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틈만 나면,’ 유연석이 남미 팬미팅에서 유재석을 소환한 사연을 공개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이 남미 팬미팅을 성료한 후 후일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연석은 “팬미팅에 1000명이 오셨다, 반응이 뜨거워서 2~3000명 계신 것 같았다”라며 뿌듯해하자, 유재석은 “100명 오셨는데 1000명 같은 느낌이 났다는 거지?”라며 유연석의 인기가 믿기 어렵다는 듯 능청을 떤다. 이에 유연석은 “진짜 1000명 이상 오셨다, ‘틈만 나면,’ 게임을 하는데, 팬분들이 형 왜 안 왔냐고 찾더
김혜경 여사가 지난 3일 발달장애인 작가의 그림 전시를 관람하고 관련 분야 지원 의지를 밝혔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보기 위해 경기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정은혜 작가의 ‘은혜로운 명화전’은 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김 여사는 작품에 담긴 삶의 역경과 독창적 시선을 살피며 감동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시 관람 이후 진행된 차담회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어머니들은 예술 활동이 장애인들에게 세상과 소통하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정치·경제·외교 전반에 걸쳐 국정 메시지를 내놨다. 여야 예산안 합의에 대해선 “신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물가 상승과 관련해선 “급속한 회복의 반작용”이라며 대책 마련 상황을 설명했다. 대북 전단과 중·일 갈등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특별성명을 발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인 국민의힘이 예산안 합의에 응해준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안이 합의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기대하지 않았기 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지난 2일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를 통해 김대호의 결혼정보회사 상담기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듀오를 방문한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으며, 그는 “편안한 복장과 마음가짐으로 온 만큼 솔직하게 상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상담을 맡은 결혼정보회사 듀오 커플매니저는 김대호에게 “쓸데없는 환상이 아니라, 결혼 성사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길을 안내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며 확고한 소신을 내비쳤다. 이어 듀오의 장점과 성과, 프로그램, 매칭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대구 서구는 자체 제작한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 ‘공무원 배경 화면 뭐예요?’가 공개 10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서구청 직원들의 실제 휴대 전화 배경 화면을 깜짝 공개하며 공무원들의 소소한 취향과 일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딱딱한 이미지로 여겨지던 행정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허물며 친근감을 전했다.특히 영상 후반, 한 공무원의 배경 화면이 서구 대표 명소인 그린웨이 단풍원으로 전환되는 연출은 새롭게 조성된 서구의 야간 경관을 이야기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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