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김밥김 16만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함평군은 우크라이나 유통업체 ‘VICUNAI-UKRAINA. LTD’와 김밥김 16만 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4일 상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함평군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4’에 참가해 우크라이나 바이어와의 첫 상담을 시작한 이후 수개월간의 협의를 이어온 끝에 성사된 성과다.함평군은 2023년 태국 방콕 식품박
GS건설이 충남 아산에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을 앞두고 신축 아파트 수요층 공략에 나섰다.GS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전용면적 59㎡, 84㎡, 125㎡ 총 1238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A1·A2·A3블록에 들어서는 총 3673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의 일부로 조성된다.남향 위
LG전자가 미국에 초프리미엄 세탁기·건조기를 출시하며 현지 고급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LG전자는 미국 유통업체 로우스를 통해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췄다. 세탁기 용량은 기존 모델 대비 10퍼센트 이상 늘렸으며 미니 워시를 결합해 세탁물 분리가 가능하다.제품 깊이는 이전 모델보다 5퍼센트 이상 줄어들었다. 약 31인치의 크기로 일반적인 미국 주택 내 다용도실에 설치하기 용이
의료 영상 진단장비 제조업체 에스지헬스케어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에스지헬스케어는 19일 공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의료기자재를 공급하는 125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의 약 78%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5월 18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다. 대금 지급 조건은 선급금 30%, 중도금 60%, 잔금 10%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계약 상대방의 명칭은 요청에 따라 비공개됐다.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생산한 의료
자동문 시장에 원목 바람이 불고 있다. 첨단한옥창호가 자동 개폐 기능을 갖춘 ‘원목 자동문’을 선보이며 호텔 은행 식당 등 상업시설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제품은 알루미늄과 목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레임 구조로 단열성과 내구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DC 90W 감속기 일체형 모터를 채택해 무게감 있는 도어도 부드럽고 조용하게 작동하며 고효율 스위칭파워를 탑재해 전원 공급도 안정적이다.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자동 개폐 시스템은 속도 조절 기능은 물론
충북 진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이 고품질화를 넘어 기능성 품종 육성, 해외수출까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생거진천 쌀의 단순 홍보를 넘어 근본있는 맛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 조절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군은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농가의 수매 벼 단백질 함량 검사를 의무화하는 ‘고품질 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해 단백질 검사 후 함량이 6.3% 이하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최대 6000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쌀 공급과잉 해소 △소비자 기호 반영 △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8주년을 맞은 가운데 뇌신 클래스 리부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불어 넣으며 팬심 공략에 적극 나선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M'의 인터넷 방송 '인사이드M'을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18일 '라이징 스톰' 업데이트를 통해 '뇌신' 클래스 리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강화 및 합성 실패 이력을 복구해주는 파격 혜택의 'TJ 쿠폰'을 지급하며 8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방침이다.이 회사는 뇌신 클래스 리부트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기점으로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적 바이오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USA 2025'에 도내 바이오기업 9개 사를 선정하여 강원공동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미국시장을 기반으로 한 수출시장 확장에 나선다.1993년부터 시작한 '바이오 USA'는 세계 88개국, 9,000개 이상 기업, 2만 명 이상이 관람
빙그레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신규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빙그레는 16일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로, 여기에 ‘더하다’는 의미의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빙그레는 이 브랜드를 통해 "맛있고 먹기 쉬우면서도 체계적인 영양 설계를 갖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브랜드 첫 제품으로는 200㎖ 용량의 RTD(Ready to Drink, 즉석 섭취 음료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여행전시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사계절 자연경관, 전통문화 체험, 한류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구성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다국어 홍보물과 홍보영상을 통해 강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릉시는 홍콩의 주요 여행사 5곳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숙박, 체험, K-POP 등을 연계한 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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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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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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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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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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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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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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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장수 어르신 예우정책' 본격 시행…100세 어르신 33명 공기청정기·전동침대 등 전달
전북 정읍시가 지역 사회의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33명의 가정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복지정책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수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공동체 연대 회복의 상징적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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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금 명인 4인의 릴레이 독주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경북 대금 연주자 4인의 릴레이 독주가 대구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 'DSAC 아트 페스티벌'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된 '달서대금명인전' 공연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금 연주자 4인이 참여해 릴레이 독주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관이 처음 선보이는 대금 단일 악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통 대금산조의 계보와 음악적 해석을 집중 조명한다. 독주뿐만 아니라 이중 산조, 산조합주 등 다양한 편성을 통해 전통음악의 현재성과 가능성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달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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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3186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신사업 투자 나선다
석유화학 기업 태광산업이 신사업 확장과 재무 안정화를 위한 교환사채 발행에 나선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3186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신사업 투자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도별로는 2025년에 2000억원, 2026년에 1200억원이 투입된다.교환 대상은 태광산업이 보유한 자기주식 27만1769주로, 교환가액은 주당 117만2251원으로 책정됐다. 교환 청구는 2025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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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수돗물 수질 ‘안전’… 2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동두천시는 ‘2025년 2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결과 공표,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 관리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가 올해 상반기 동두천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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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자판기를 운영한다면?…앤트로픽, AI 경영 실험 결과 공개
앤트로픽이 인공지능 '클로드 소넷 3.7'을 활용해 자판기를 운영하는 실험 '프로젝트 벤드' 결과를 발표했다. AI가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으로, AI가 오피스 내 자판기를 약 1개월간 운영하며 재고 관리, 가격 설정, 고객 대응을 수행했다.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AI가 웹 검색과 고객 요청 대응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재고 관리와 가격 설정에서는 실수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