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속가능한 문화 품격도시 창출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성산아트홀 공연장을 건립 23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한다.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26년까지 사업비 19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성산구 용지동에 위치한 성산아트홀 공연장 무대와 객석 등 내부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성산아트홀은 2000년에 개장한 이후 23년 간 문화예술 중심 거점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현재도 굵직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공연장으로서 기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시
창원시는 25일 정돈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5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정돈가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고깃집으로, 개업식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창원시에 기부하였으며, 이날 전달된 백미는 의창구 관내 무료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이다.정돈가 김종주 대표는 “경사스러운 날에 받은 축하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조리 흄’으로 인해 학교 급식 종사자가 폐암 등 질병에 걸리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관련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경남 지방자치단체 소속 급식실 조리환경이 열악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은 18일 창원 성산구 노동회관에서 이런 내용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김태형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조사 대상은 창원시청, 창원시 성산구청·의창구청·마산합포구청·마산회원구청·진해구청, 거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매고 시민만 바라보며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현장을 중시하며 운동화 시장으로 잘 알려진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22대 총선을 통해 경남정치 1번지 ‘창원 성산구’에서 당선돼 창원지역 민주당 최초로 국회의원에 입성한다.허성무 당선인은 1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선거과정에서 느꼈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특히 창원시장 경험을 살려 창원국가산단이 있는 지역구뿐만 아니라 창원특례시 전체를 넓게, 때로는 깊게 바라보면서 더 큰 정치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
“올빼미봉사단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창원시 성산구 용지동은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신월방범대, 신월시민경찰 8기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4개조를 편성, 지역내 신월동 주택지 일원을 구석 구석 돌며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적이 드문 주택가, 학교 및 공원 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함께 여성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지역내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도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마
창원시는 지난 12일 성산구 신촌동에 소재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는 2000년 4월에 준공된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소각능력 저하와 폐기물 성상 변화로 인해 처리효율이 낮아졌다. 이에 2023년 9월 소각로 가동을 정지한 후 현재 기자재 설치 등 대보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보존한 채 내부시설인 소각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3월 새 학기 개학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 부인 변화선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만 18세가 참여하게 된 이후 치러지는 2번째 국회의원 선거다”라며, “이번에 생애 첫 투표하는 18세 청소년은 민주시민으로서 첫 권리를 행사한다는 큰 의미를 되새겨 보기 바란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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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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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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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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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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