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진하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이어 이달 말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지역민들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을 열망함에 따라 그동안 수차례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점인 코스트코는 전세계 14개국 871개 매장을
한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기다려준 차주에게 배꼽인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사성 밝은 착한 어린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대형마트 주차장 입구 앞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던 어린 남자아이의 모습이 담겼다.이 모습을 발견한 A씨는 잠시 차량을 멈춰 세웠고, 아이는 차량이 멈추자 재빨리 횡단보도를 건넜다.이후 아이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배에 두 손을 올리고 A씨를 향해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하이트진로가 소주 라인업 확대를 위해 진로골드 페트를 선보인다.하이트진로는 “캠핑 등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휴대성이 높은 페트 소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진로골드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출시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페트는 소비자의 소주 선호 용량인 한 병 반에 맞춘 550㎖의 가정용 제품이다. 진로골드 페트는 이번 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진로골드 페트의 패키지는 기존 병의 형태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
울산의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이 소폭 개선됐지만, 8분기째 기준치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경기전망은 기준치를 기록한 반면,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크게 하락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8일 ‘2024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기전망은 지역 50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했다.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울산의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보다 3p 오른 90을 나타냈다.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도내 유통 중인 봄나물과 3월 부적합 이력이 높은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20종 56건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수요가 증가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도내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냉이, 달래 등 봄나물류와 상추, 부추 등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부
홈플러스는 지난달 대형마트 식품 매출과 몰 식음료 테넌트 매장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 1년차 점포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식음료 테넌트 매출은 54% 늘었다.신선식품은 모든 카테고리 매출이 늘었다. 회사 측은 고물가에 내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를 찾아 장을 보는 동시에 식사까지 편리하게 해결하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홈플러스 몰 식음료 매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점도
포항시가 도시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코스트코 유치 항로에 순풍이 불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4월 말에는 이례적으로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을 열망함에 따라 포항시가 수차례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
포항시가 도시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코스트코 유치 추진에 순풍이 불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말에는 이례적으로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을 열망함에 따라 포항시가 수차례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대전시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등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규정 삭제 및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을 발표한 바 있다. 대형마트 휴무일 지정은 201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나 최근 유통시장 경쟁구조가 기존 대형마트 대 골목상권에서 온라인 대 오프라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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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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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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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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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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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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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조선업 수주 점유율 3.7%p 차이…"경쟁 더 치열"
카타르 LNG 운반선 잭팟 영향으로 점유율 확대중국, 고부가가치선 계속 확대, 기술력도 늘어나글로벌 선박 시장 1~2위를 다투는 한국과 중국이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국내 조선사들이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상승 국면을 마련하면서 올해 1분기 양국의 수주 점유율은 3.7%포인트까지 좁혀졌다.다만 가격경쟁력과 고부가가치 기술을 갖춘 중국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며, 업계에선 국내 조선사들이 독자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30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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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尹 민생개혁법 9개 거부권 행사…더는 안 돼"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처리해야"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 9개를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하라고 촉구했다.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는 더는 민생과 개혁을 외면하는 거부권 통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9개 법안을 1호 법안으로 가장 먼저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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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적자에 3월 국세 6조 덜 걷혔다…세수 펑크 재현 우려↑
1분기 법인세 5.5조 줄어…예상보다 두 배 감소올해 예상 367조 중 3월까지 세수 진도율 23.1%정부 "8월 중간예납으로 법인세 수입 증가 예상"지난달 국세수입이 법인세 납부실적 감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6조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누계 국세수입은 8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삼성과 SK 등 법인세 납부 1·2위 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악화로 올해 3월 법인세를 내지 않으면서 올해 국세수입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세수 펑크 재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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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12개 플랫폼사, 소상공인·전통시장 위해 힘 합친다
기획전, 할인 이벤트 등으로 내수활성화 집중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동행축제’를 위해 12개 플랫폼사와 힘을 합친다.중기부와 소진공은 30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상생’의 뜻을 모은 플랫폼사는 ▲십일번가㈜ ▲㈜그립컴퍼니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 ▲㈜브레이브모바일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 ▲㈜페이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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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 700조 넘었다…주택금융公 11조·한전 9조 폭증
324개 기관 자산 1096조…부채 1년새 38조↑작년 신규채용 2만명…전년대비 5000명 줄어지난해 공공기관 부채가 700조원을 넘어섰다. 주택 관련 대출 증가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채가 11조원 넘게 늘고,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한국전력공사에서도 9조 넘게 늘면서 전체 부채가 40조원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공공기관 보유 자산 증가속도를 상회하면서 부채비율도 180%을 넘어섰다.30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4년도 1분기 경영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수출입·기업은행을 제외한 324개 공공기관 자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