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삼성전자와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차지했다. 이어서 LG전자 19%, GE 18%, Whirlpool 15%를 기록했다.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32%의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쿠팡이 오는 5월 7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의 달 선물 세일’을 진행한다. 마사지기와 안마의자, 휴대전화, 노트북, 피부관리기, 전기면도기 등 5000여 개의 가전 상품이 나온다.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에 맞추어 삼성전자, 애플, LG, 바디프랜드, 쿠첸 등의 가전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 메탈, TCL 4K Mini LED 안드로이드11 TV 등이 있다.와우회원은 세탁기와 TV,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가전
LG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휘센 타워II 제품은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LG전자는 올해 신제품인 휘센 '타워I', '타워II', ‘휘센 뷰’ 등에 'AI 스마트케어'를 탑재해 출시했다.AI 스마트케어 기능은 AI가 자동으로 주거 공간을 분석해 온도를 조절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온도를 유지한다. 또 공기청정 기능도 자동으로
경남대학교는 14일 ㈜TAEYANG SCR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AEYANG SCR은 2011년 설립된 정밀사출 회사로 항상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실천해 시장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의 기회를 선점하고 있다.LG전자 등의 주요 협력 업체로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역량 있는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 기회 보장을 목표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학생의 산업체 인턴십,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교육봉사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지난해 11월 미국 표준 특허 48건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에 매각했다고 8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미국 특허상표청에 따르면 LG전자가 오포에 매각한 특허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 영상신호 압축에 필요한 코덱 표준특허다. 코덱은 디지털 비디오와 오디오 압축 및 압축 해제 기술을 뜻한다. LG전자가 오포에 특허를 매각한 것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표준특허가 많아 대규모 특허 수익화가 가능한
1인 가구와 MZ세대를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소유 개념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구독 서비스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채널을 구독하며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월 이용 요금을 지불해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고 경험하는 생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LG전자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과거 가족 단위의 가전 제품을 사용하던 시대와는 달리 다양한 가족 구성 단위와 개인의 취향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표, 윤석열과 똑같은 개XX들" 막말 박지원 사과 "방송 시작 몰라"
2시간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욕설한 것을 사과했다. 박 전 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시작 멘트가 없어 방송 시작 사실을 알지 못한채 적절치 못한 내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동 존중 세상으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 134주년 세계노동절 경남대회가 1일 오후 창원시청 옆 도로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구호와 함성을 외치고 있다./김구연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강 근력 자랑하는 한미동맹과 조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라
2시간전
저는 이제부터 제 의견을 피력할 때에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혹은 '조선'이라고 표현하고자 합니다. 조선에 대한 인식은 달라도 윤석열 정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스리마일·체르노빌·후쿠시마는 경고의 이름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모두 대형 사고를 낸 핵발전소 이름이다. 1979년 3월 28일 미국 스리마일 핵발전소에서 노심용융 사고가 발생했고, 1986년 4월 26일 옛 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가 폭발했다. 2011년 3월 11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가 폭발했다.원전 최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노동절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
'노동절' 유래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는데, 주로 1886년 미국에서 노동조합총연맹이 결성되고 5월 1일 노동시간 8시간 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단행한 날을 시작으로 본다. 당시 자본가와 결탁한 공권력은 노동자와 가족들을 무차별 강경 진압하여 많은 노동자가 사망하거나 체포당하는 비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