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의 절반이 이번 연말 쇼핑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는 AP-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의 50%는 비필수품 지출을 줄이고 대형 구매를 연기하고 있으며, 최저가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 대다수는 식료품, 전기, 선물 가격이 예년보다 상승했다고 답했으며, 70%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후 경제 상황이 나빠졌다고 평가했다.이는 미국 소비자들이 연말 예산을 재조정하고 있다는 다른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