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일터와 삶터, 쉼터, 최적의 교통 여건과 통합돌봄서비스까지 갖춘 대한민국 최초 단지, 북수원테크노밸리에 만들어집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전 '북수원테크노밸리' 부지인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고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 교통요지가 기본에 깔리고 그 위에 삶터·일터·쉼터가 들어온다"며 "15분 이내 거리에 일과 주거, 여가 복합 단지가 될 것"이
비침습적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메드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일부를 장외 매수해 소각한다.28일 공시에 따르면, 리메드는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라 12억원 규모의 CB를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총 12억1800만원이며,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된다.해당 CB는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로, 2024년 2월 28일 발행됐다. 만기일은 2029년 2월 28일이며, 총 권면금액은 80억원이다. 이번에 매수한 12억원 규모의 사채
동두천시가 소요산 권역을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지로 키우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소요내음공원’ 조성에 나선다.소요내음공원은 상봉암동 산41번지 일원 약 27만㎡ 규모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해 역사공원이자 산림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2025년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15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공원조성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같은 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요내
3일전
오는 29일 시흥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이 열린다.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18일 공사가 시작된 병원의 건립 과정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미래병원의 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의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건립된다.67,50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에 총 800병상을 갖추며 27개 진료과와 암·심뇌혈관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사업설명회와
울산시가 오랜 숙원사업인 새 시각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남구 달동 119-6 일원에 총 164억원을 투입해 신축 복지관을 세우기 위한 건축 설계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전국 15개 시설 중 규모가 가장 작다.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이전 또는 재건립 검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089㎡ 규모로 계획됐다.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다. 시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용하고, 혼잡했던 동선을 정리해 이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약 1조8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회사 창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이번 계약은 2029년 12월까지 지속되며, 구체적인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2025년 현재까지 연간 누적 수주액 5조2435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한 해 수주액 5조4035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12억9464만 달러 규모의 이번 계약이 2029년 말까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계약은 회사 창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체결한 약 2조 원 규모 계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초대형 수주다.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5조2435억 원으로 8개월 만에 전년도 실적에 근접했다. 창
3주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103층 초고층 타워를 포함한 6·8공구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뜬다.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4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출석해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일대 약 38만평에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올해 안에 실시계획 변경을 마치고 내년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1단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내년에 초고층 타워와 골프장 등 1단계 사업을 우선 착공하고 2027년 2단계, 2029년 3단계 사업 공사를
울산시가 태화강역 일대를 교통·상업·문화 기능을 묶은 도심 복합허브로 재편하는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나선다.시는 철도망 고도화와 도시철도 개통에 대비해 태화강역을 초광역권의 중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3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역은 현재 KTX-이음, ITX-마음, 무궁화호·누리호, 광역전철 등이 정차하고 있으며, 앞으로 KTX-산천 유치와 신규 철도사업 추진도 예상된다. 여기에 2028년 장생포 수소트램, 2029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역세권 이용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태화강
LG에너지솔루션은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총 107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는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에 75GWh 규모, 메르세데스-벤츠 AG에 32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2건의 계약이다.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의 계약은 미국에서 2029년 7월30일부터 2037년 12월31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AG와의 계약은 유럽에서 2028년 8월1일부터 2035년 12월31일까지다.LG에너지솔루션은 “예상 계약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공급물량 및 계약기간 등 계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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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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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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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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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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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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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면 찜질방서 LPG가스 폭발⋯18명 부상
27일 오전 10시 20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에서 LPG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긴급환자 1명, 응급환자 2명 등 총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15명은 경상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를 투입해 구조·구급 작업을 벌였으며, 추가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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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정부 온라인 서비스 647개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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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연결할 수 없음’.행정안전부도 통계청 누리집도 안 열린다. 심지어 추석 연휴를 불과 일주일 앞뒀지만, 우체국에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 불이 나며 주요 정부 업무시스템 상당 수가 멈췄고, 그에 따른 국민 불편이 언제쯤 가실지는 기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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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정자원 화재, 전산망 관리 부실이 불러온 인재"
1시간전
국민의힘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해 “정부의 전산망에 대한 관리 부실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이런 교훈을 얻고 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국가 전산망의 심장, 대동맥과 같은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있어 화재나 다른 이유로 멈춰 서게 되면 다른 시스템과 연계돼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국가 전산망 시스템에 있어 기본 중 기본”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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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귀국 후 국정자원 화재 밤새 상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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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이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 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앞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이 무더기로 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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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에 추석 음식 꾸러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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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에서 ‘추석 명절맞이 한가we 꾸러미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갖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동네 어려운 이웃 150여 가정에 일일이 배달하며 나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