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25년 연말을 맞아 그랜저를 비롯한 인기 차종에 대해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은 그랜저 차종에 대해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그 외 현대·제네시스 인기 차종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올해까지 한
시상작가회 6인 초대전이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대섬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47년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해 온 시상작가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크기의 회화 작품과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시상작가회는 1978년 청년 작가 미술 동인 ‘돌멩이회’로 출범, 전시를 이어 가다가 1982년 ‘시상청년작가회’, 2001년 ‘시상작가회’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활동하는 미술 동인이다.회원들은 제주의 현대 미술 방향성과 흐름을
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5년도 한 해 동안 운영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성 기반의 자원봉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카시교육 △손건강마사지교육 △우드버닝교육 △자개공예 등 다양한 실습형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올해 운영된 각 과정은 자원봉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70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디카시를 활용한 문화 창작 표현 교육부터 어르신 건강 증진을 돕는 손 건강마사지 교육, 전통과 현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기획공연 송년음악회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을 개최한다.이날 공연은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선보여 온 한국 유일의 프리뮤직 듀오 박재천 & 미연이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무대로 꾸며진다.출연진은 제주민요 ‘느영나영’, ‘이야홍타령’, ‘이어도사나’를 주요 콘셉트 음악으로 삼아 전통 속에 담긴 공동체의 리듬을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집단이 만들어내는 즉흥적 호흡과 개인의 개성 있는 변주가 어우러져,
20일 오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회 용인시 생활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회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용인시생활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용인시의회·용인예총·용인문화원이 후원했다.행사는 이상일 용인시장, 전자영·이영희·정하용경기도의원과 신현녀 등 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식전 공연으로는 퓨전국악 그룹 온음, 동백필하모니카, 사운드 오브 네이쳐, 참새와경이, 성악가 서유나, 씨밀레무용단, 전주현 조이댄스팀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넥슨이 자사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시즌9 ‘DRAGON RISING’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신규 아레나와 새로운 전투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11일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더 파이널스’의 아홉 번째 시즌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중국 고대 문화와 현대 도시 미학이 어우러진 ‘팡와이 시티’ 신규 아레나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4일 "아직 일반적인 FSD와 상용화에는 거리가 있지만 기술을 확보하고 내재화하는 것은 저희의 트랙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장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셔널이 웨이모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이고, 웨이모는 구글 알파벳 자회사이자 미국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다.장 부회장은 "흐름을 볼 때 FSD나 소프트웨어중심차(SD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를 12월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관형 교수는 2차원 반도체를 대면적으로 합성하는 하이포택시 공정을 개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를 매월 1명 선정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현대 반도체 기술은 초미세·3차원 구조로 발전하면서 층이 많아질수록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가 커진다. 이에 원자 몇 층 두께에서도 특성이 우수한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다.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예천군이 2023년부터 선보인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농산물가공제품들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개발된 회룡포장수진품의 ‘40초큐브된장국’은 전통장류를 현대 생활방식에 맞게 재해석하며 지역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품 개발은 가업을 잇던 박명희 대표가 “젊은 세대가 조리 과정 때문에 전통 된장을 멀리한다”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2021년 문을 열면서 기술 개발에 착수해 2022년 레시피 개발을 통해 뜨거운 물만 부으면 40초만에 완성되는 큐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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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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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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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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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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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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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기록했으나...제주항-강정항 '희비'
올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두번째 최다 기록이다. 항구별 입항 및 방문 관광객 수에 있어서는 강정항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주항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이 이달 30일 기준으로 75만29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두번째 많은 기록이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7%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크루즈 입항이 재개되면서 제주 크루즈 관광은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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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8명…회복 이행 중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2주년을 맞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실질적 피해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특별법 지원과 강서구의 선제적인 재정·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강서구 내 전세사기 피해 결정 건수는 ▲2023년 710건 ▲2024년 637건 ▲2025년 193건으로 3년 사이 약 72.8%가 급감했다.또한, 피해자로 결정된 1,540명 중 81.2%인 1,250명이 실질적인 피해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 세부적으로는 ▲소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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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영등포구는 구정 전반에 걸쳐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청렴 상위권 지자체에만 부여되는 성적으로,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것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청렴 정책 추진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아울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합청렴도·청렴체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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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도시관리公, 5년 연속 ‘無분규’ 임금협약 체결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9일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강동구도시관리공단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 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공단 노사는 지난 2021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단 한 차례의 분규 없이 원만하게 임금·단체협약을 체결,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2025년 임금협약을 위해 노사는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하여 총 6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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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망우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중랑구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12월 26일 서울시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대상 지역은 약 66,389㎡ 규모로,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망우본동 일대는 2023년 8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 주민 의견 수렴,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번에 구체적인 관리계획이 마련됐다.이번에 확정된 관리계획은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고, 생활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