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철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의 임기가 내달 말 만료 예정인 가운데, 울산시가 차기 울산문화예술회관장 채용절차를 밟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다음달 중으로 선임할 계획으로, 다시 문화예술계 전문가 발탁될 지, 또 울산 출신 첫 문화예술계 인사가 선임될 지 등이 관심사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 개방형 직위인 울산문화예술회관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받았다. 이번 울산문화예술관장 공모에는 울산 등 전국에서 8~10명 가량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