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높이는 '시간제 속도제한' 구역이 충북에도 처음으로 도입된다.획인적인 속도제한이 비효율적이라는 여론에 따른것이다.충북경찰청은 연말부터 충주 우암유치원과 음성 무극초등학교 2곳에서 심야시간대 스쿨존 제한속도를 50㎞/h로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스쿨존은 현행법상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설 주변 도로의 일정 구역을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30㎞/h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이다.하지만 운전자들 사이에선 모든 시간대를 획일적으로 속도
서귀포시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숲의 생태를 이해하며 생태 감수성 증진 숲체험을 위한'겨울을 준비하는 숲'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프로그램은 ▲ 도토리를 굴려라 ▲ 겨울을 준비하는 숲 탐색 ▲ 겨울눈 관찰하기 ▲ 자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어가기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상상숲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버스정류장 이용객 편의를 위한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이용객 한파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와 방풍시설 현장점검을 11월 중 마무리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저감시설 수리 및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온열의자는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따뜻해지고, 방풍시설은 추위와 강풍을 막아 이용객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한다.이를 통해, 한파에 의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여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99
내년부터 5년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담당, 운영할 전문기관 재지정을 놓고 환경계 관심이 높다. 선장이 새로 바뀔수도 있는 만큼 클러스터에 둥지를 틀고 있는 150여 곳의 입주기업은 촌각이 곤두서 있는 분위기다.대구 달성군에 둥지를 튼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비 2,409억원을 투입, 2016년 착공후 2019년 6월에 완공돼 같은해 9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그 당시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을 상대로 운영기관 평가를 벌여 환경공단을 적임기관으로 선정했다. 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부평구는 7일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구는 앞서 지난 7월 참여자를 모집했고, 23명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다.교육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해당 교육과정은 지난 7월 23일 시작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인지능력 향상과 관련된 전문성을 높이는 인지놀이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이 강사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지역 내 복지시설로 찾아가는 파견(실
부여군은 2025년 장애인 일자리 118명 채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장애인이다.군은 비장애인보다 고용에서 취약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직업 경험 제공과 소득보장 등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2025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3명 확대한 118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형일자리 35명, 일반형일자리 12명, 복지형일자리 55명, 특화형일자리(요양보호사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눈썰매장 설치와 운영에 세밀하게 대응하고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준비한 눈썰매장에서 여러 시민께서 부상당하는 일이 안타깝게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올해에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적용해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올해 2억98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남연우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안전보건지원 관광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증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파주도시관광공사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파주병원은 의료적 지원을 통해 관광지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양 기관은 공동으로 안전보건 교육, 건강상담 및 의료 지원 프로그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 고현면 문고분회는 지난달 30일 ‘다락방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다락방작은도서관’은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자리 잡았으며, 지역주민들과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소설, 시집, 동화책, 그림책 등 4000여권의 장서가 비치돼 있다. ‘다락방작은도서관’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열람 및 대여 서비스는 물론 독서지도 등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배순연 회장은 “개관을 하기까지 여러 번의 힘든 고비가 있었지만 고현면문고 회원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제주시는 2025년 새별오름 푸드트럭 영업자를 11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푸드트럭 운영대수는 총 5대로,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 운영할 수 있다.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은 △1순위 취업애로 청년, 수급권자에 해당하는 자, 장애인 등록을 받은 자, △2순위 새별오름 푸드트럭 신규 영업자, △3순위 그 외 대상자로 단 새별오름 푸드트럭 2회 이상 참가한 자를 제외한다.응모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주류 판매 및 단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중국 무비자 정책이 발표된 11월1일을 기점으로 3주 만에 하나투어의 중국 여행 예약률이 75% 증가했다.11월 1~21일 하나투어 중국 예약 동향 분석 결과, 발표 이전 3주간과 비교해 75% 증가했고 패키지와 골프 예약은 각 110, 105% 증가했다. 선호도가 높은 장자제, 백두산 뿐만 아니라 산둥성·칭다오, 상하이와 같은 도시 여행지도 인기 지역 상위를 차지했다.특히, 무비자 정책 발표 후 가장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 상하이는 178%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상하이는 단체여행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덕적도 외곽 5개 섬을 직항하는 ‘해누리호’가 25일 취항했다. 인천시는 487t급 다목적 연료 운반선 해누리호 취항식을 열고 이날부터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취항식은 같은 날 오전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됐으며,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5일 로봇업무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간 약 1만 9,576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GH는 지난해 전세 임대 계약자 시스템 등록, 수의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일일 자금 보고 데이터 작성, 홈페이지 자료 게시, 지출 지급 명령 검증, 임대료 수입 결의 등 6개 업무에 대해 RPA를 시범 도입했다.
인천녹색연합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반영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핵심 조치를 이번 협약에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세계 170여 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이해관계자 약 3,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위원회에서는 협약의 주요 쟁점에 대해 4개 분과회의별 협상을 진행하며, 그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일에 개최되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과가 승인될 예정이다. 이와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