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근 10년 화재 사망자는 250명에 달했다. 화재 주된 원인은 개인 부주의였다. 즉 사소한 실수가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개인 부주의 화재 원인 1위 = 경남도가 지난 2월에 낸 ‘2024년도 경남 화재 통계분석’ 보고서와 창원소방본부가 집계한 화재 분석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사전 예방과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부천소방서 소속 이상엽 소방교는 “준비된 사람만이 생명을 지킨다”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간다. 군 복무 시절 특전사에서 익힌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 2017년 소방공무원의 길에 들어섰다.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 구조대원 2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가 수여됐다.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2월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현장에 출동해 매몰된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로 박기남 소방장과 임장군 소방교가 인증서를 받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도민을 위해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본관 제1회의실 및 유아교육협의실에서 지역내 초·중·고 전문상담인력 27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을 살리는 대화, 자살중재훈련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살위기 징후를 인식하고 직접 질문하는 ‘알아채기’, 자살에 대해 경청하고 삶의 실마리를 함께 찾는 ‘다가가기’, 자살위험을 평가하고 안전 계획을 수립한 뒤 적절한 자원으로 연계하는 ‘도와주기’의 세 단계로 구성됐다. 각 단계는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HD현대중공업이 산업현장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도로교통공단은 HD현대중공업과 어제 울산시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산업현장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한다’라는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장 내 도로교통 환경 문제점 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 ▲근로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tbn교통방송을 활용한 산업현장 교통안
유성찬 ‘이재명 대통령후보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금은 이재명,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이라는 주제로 정책제안문을 발표했다.유 부위원장은 정책제안문에서 “포항 철강산업을 일으킨 박태준 포스코 회장의 제철보국정신을 이어받아 포항 철강산업의 제2도약으로 수소환원제철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철강주권을 지키고 국민과 포항시민에게 새로운 먹거리산업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2022년 힌남노 태풍 때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기후재난, 지구온난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산화
심정지로 쓰러진 이들을 살리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간 전북 도민 3명이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됐다. 생명을 살린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전북 도민 이정란, 송광석, 이승환 씨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춘천시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 집 건립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육동한 시장은 “복지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므로 건설과정부터 완벽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야한다. 특히 현장노동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이번 점검은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위험요소 관리,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산업재해 예방 조치 등을
자연재해는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발생한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우리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원격수업과 재택근무 등은 비단 감염병에 대한 대응책일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 자체를 낯설게 만드는 요소들이었다. 사람 간의 접촉이 줄고, 공동체의 유대는 희박해졌으며, 심리적 고립감이 확산되었다. 동시에 영남지역을 비롯한 대한민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위력으로 주민들의 삶을 파괴했다. 대피소 생활, 주
사)제주생명의숲과 제주향교는 27일 오전 제주향교 충효관에서 제주지역 유림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다짐했다이날 협약에 대해 제주향교 진인수 전교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생명의숲과 협약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이사장은 “제주향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옛문화를 지키며 특히 향교 경내에 노거수 관리및 녹색 환경조성에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직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을 경고하고 나서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감사실에 별도 지시도 내렸지만 여수시
서울고용노동청은 어제 서울고용센터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IT 직종 직업훈련 수료하거나 훈련을 진행 중인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청 코딩대회, HIT! K-Job STAR’를 개최했다.지난 2022년도부터 실시한 ‘HIT! K-Job STAR’는 서울고용센터 내 KDT 훈련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오디션 형태의 프로젝트 발표회로 현재까지 총 13회 진행해 229명의 훈련생이 참가했고 그 중 129명이 취업했다.서울고용노동청은 올해부터 ‘HIT! K-Job STAR’의 취업지원 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36.93%였다. 이번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견줘 2.19%포인트 낮다.디지털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접속만으로도 정책 정보를 확인하고 신
춘천시가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다. 남은 한 달여 동안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국제대회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보고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리는 태권도장 박람회와 함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이 30일 울산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김선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도보 경청 유세를 시작으로, 중구 홈플러스와 태화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북구 명촌 현대차정문에서 울산선대위 이선호·송철호 상임선대장,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명필 최고위원 등과 합류해 대통합유세를 펼쳤다. 김선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단지 대통령 한 사람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세력을 정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