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소득과 신분에 관계없이 생필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한다.1일 도에 따르면 식생활 취약계층 적극 발굴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그냥드림'이 이날부터 청주와 충주, 제천, 진천, 괴산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그냥드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에게 식품을 우선 지원했던 기존 푸드뱅크 사업과 달리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다.특히 거주불명자, 미등록 이주민, 신용불량자, 범죄피해자 등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도 이용 가능해 식생활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