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한 양평군 지하수 저류댐이 준공,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이 구축됐다.4일 경기도 양평군에 따르면 최근 양동면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국비 50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모두 71억원을 투입해 지하에 길이 311m, 높이 1.6~4.8m의 차수벽을 설치, 하루 1천㎥ 규모의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2023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에 반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8회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수상작은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이다. 노후되고 미끄러워 보행이 불편했던 기존 계단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해당 계단에는 탄소 발열 시스템이 적용된 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또한 논슬립 기능을 갖춰 비나 눈
스마트폰 한 대 가격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25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노에틱스 로보틱스는 1400달러 상당의 휴머노이드 로봇 ‘부미'를 공개했다.높이 약 90cm, 무게 12kg인 부미는 고급형 로봇처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진 않지만, 춤을 추고 간단한 움직임을 수행할 수 있다. 테크노드의 보도에 따르면, 부미는 교육 및 창작 활동을 위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에이스침대가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을 신규 오픈했다.‘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자리 잡았다. 지상 5층 높이, 약 243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신규 매장에는 에이스침대의 침대 과학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의 전 라인
목원대학교가 올해 성탄의 빛을 밝혔다. 목원대는 10일 대학본부 앞에서 성탄목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혼란과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빛이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성탄목은 높이 11m, 지름 5.5m의 대형 구조물로,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형태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성탄목 주변에는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활용한 천사의 날개, 산타클로스, 루돌프 썰매, 눈사람 등 다양한 포토 조형물이 함께 설치돼 동화 속 분위기
신협중앙회가 국악 영재 양성과 전통예술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메세나대상’에서 아트 앤 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협중앙회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문화예술 후원 시상식으로, 199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4시간전
성남문화재단이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인의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재단은 직장 내 독서 문화 활성화와 직원의 독서 활동 장려 등을 통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내에 사내도서관 ‘스마트SN라운지’를 개관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여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세운4구역 고도 완화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오 시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국무총리와 공개토론을 하자”며 “이른 시일 내에 만나서 대화하자”고 밝혔다.이는 서울시가 세운4구역에 최고 높이 141.9m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해 김 총리가 “국익적 관점에서도 근시안적 단견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한 대응이다. 김 총
경산시는 지난 8일∼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일 차는 품새와 높이 뛰어차기 부문을, 2일 차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를 비롯해 양발 스피드 발차기 부문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예의와 인내, 절제와 존중의 무도이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전통
광명시의 시민 중심 층간소음 갈등관리 정책이 경기도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해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센터는 ▲민원 상담 ▲당사자 간 협의·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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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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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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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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