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임란의사추모 백일장’이 지난 1일 황성공원내 임란의사추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주임란의사추모회, 경주시, 경주문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전국 초·중·고·대학 참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사들의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해마다 6월에 열리고 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최선을 다해 글 솜씨를 뽐냈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탄생했다. 특히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0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모두 소진하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 14만원을 5~6월에 모두 소진한 사용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충북문화누리 카카오톡에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로 지역축제를 두 배로 즐기고 인증 이벤트를 신청해 추가 혜택을 꼭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 부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결장한 손흥민이 홍명보호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막판 소속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민재는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에 펼쳐질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합류할 26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부상 우려가 있던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페
순천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원츠 순천’ 축제 일환으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함께 걷는 ‘FUN SLOW WALKING’참가자를 모집한다. ‘펀 워킹’은 6월 7일 글로벌 웹툰센터를 시작으로 옥천을 지나 남문터광장까지 차 없는 거리를 벨리곰 10마리와 함께 걷는 퍼레이드형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1인 당 5천원으로, 참가 접수는 5월 22일까지이며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벨리곰 머리띠와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스포츠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70대다. 5월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 증상으로 충남 지역에서 입원 치료 중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 서식한다.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5~6월에 첫 환자가 나오고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
제주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프로젝트 '반려견, 나마의 힐링파트너'를 오는 6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인가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1인가구들을 발굴하여 심리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생활복지 프로그램이다. 다가오는 6월에 진행되는 ‘반려견, 나만의 힐링프로그램’은 반려견을 키우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40대 중,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 10명을 선정
포럼은 5월과 6월에 총 4차로 운영한다. 그동안 이뤄진 경기미래교육과정 논의를 정리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방향 모색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을 집중 탐색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교육과정 분야의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회차별 200명씩 모두 800여 명의 현직 교원이 참여한다. 각 차수별로 주제별 전문가 발제와 토론, 사례발표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정책 토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포럼 주제는 ▲학교의 변화: 학교를 움직이는 힘, 교육과정 ▲수업의 변화: 학생의 삶이 배움이
6월은 연초록의 산야가 짙은 녹음으로 변해 생명의 기운을 뿜어내고, 생명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달이자,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예고하는 희망의 계절이다. 또 어떤 분들에게는 오랜 세월 속에서도 아물지 않는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슬픔의 계절이기도 하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이 땅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생각하고 추모한다.우리 대한민국은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딛고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 그 이전에는 캄캄한 암흑 속에서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통합 관제센터인 ‘제로 스퀘어’가 최단기간 내 관제 대상 가상머신 950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관제센터로, 지난 2023년 6월에 개소했다. 이는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최초로 유일하게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관제센터 운영 2년 만에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단일 관제센터 기준 최단기간·최대 규모 관제
더불어민주당이 6·3대선 다음날인 5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달라는 내용의‘국회 집회 요구서’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6월에 임시국회가 열리면. 국무총리부터 해서 인사청문회 등을 임시국회에서 정리해야 한다"며 "일단 5일 오후 2시부터 회기를 시작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정부 출범에 필요한 것들을 국회가 지원해 줄 것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이 임시국회를 열자는 의미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 됐을 때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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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포함되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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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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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윤지,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
정윤지가 1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한 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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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금융권 최초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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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미얀마 공동체 지진 피해 복구 기부
미얀마 김해공동체가 자국 내전과 지진 피해를 돕고자 2000만 원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 김해공동체는 성금을 모으고자 5월 4일 행복1%나눔재단 회현동 행복밥집 주차장에서 미얀마 음식 문화 행사를 열었다. 애초 이들은 행사 장소를 구하지 못해 김해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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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파업 하루 만에 극적 타결…5개 업체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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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전면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울산에서 버스 운행이 하루 만에 대부분 재개된다.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5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8일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울산버스노조 5개 지부와 사용자 측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오후 10시 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타결은 파업 돌입 19시간 만에 이뤄진 결과로, 울산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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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시대, 검사도 스마트하게! …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지역 혁신 거점’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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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전남 목포에 구축한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검사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해양안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우리나라도 지난 ’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건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 27억 3,700만 CG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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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복지박람회서 청소년 과학체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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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 지난 7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중구 복지박람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과학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와 인재 육성에 나섰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인 ‘그래! 역시! 울산사람 복지! 별의별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을 중심으로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이 함께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이 진행돼 미래 영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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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수놓다···안정숙, ‘32일의 여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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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안정숙 작가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2일의 여행’ 전을 연다.작품은 캔버스 바탕색과 색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수많은 색의 겹이 형태를 넘어서 감성을 분출한다. 두꺼운 질감과 색실이 자유롭게 노닐며 직관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계절의 흐름에서 시간과 감정,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감각의 풍경을 획득한다. 색실에는 행복, 기쁨, 슬픔, 놀라움 등 작가 마음의 조각이 담겨있다.한국 여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실이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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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생태계 속 민물고기, 시민 품으로...울산환경한마당 ‘태화강 물고기 전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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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울산환경한마당이 7일부터 8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울산시지속가능발전협 의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태화강보전회가 운영하는 ‘태화강에 사는 물고기 전시’ 부스는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 전시에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실제 수조에 담겨 전시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수조에는 피라미아과인 피라미, 갈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