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오는 8일부터 예정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역명부기를 ‘부산진역’으로 개정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7월 부산1호선 부산진역 인근 건물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임시청사가 확정된 이후, 공사는 해양수산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진역을 새 단장키로 했다.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브랜딩과 해양수산부를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의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역명부기 개정과 역사 환경정비에 나섰다.공사는 역명부기 개정을 위해 △관련기
특정장애인단체가 내일부터 4일까지 서울 지하철 내에서 불법 시위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운행 방해 행위를 원천차단하는 등 엄정 대응을 기본으로, 이용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특정장애인단체 측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장애인단체는 3일 오전 11시 1호선 시청역에 집결해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4주전
인천시립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인 ‘열린박물관’의 2026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열린박물관’은 시립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의 협약에 따라 인천시청역 역사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 공간에 조성된 열린 전시관이다.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예술·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문화형 전시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대관은 인천 시민 또는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와 전동차 공급 계약을 맺었다.현대로템은 코레일과 전동차 156량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서울 지하철 1호선 140량, 수인선 12량, 서해선 4량 등 총 156량 규모로 진행된다. 계약 금액은 2591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029년 5월 21일까지다.한편, 이 사업은 지난 10월 코레일이 발주한 입찰로, 현대로템이 우진산전과 로만시스를 제치고 수주했다. 일반 회사가 국내에서 100량 이상 규모의 일반 전동차 물량을 확보한 것은 20
인천시가 지하철 골든타임을 확보했다.지하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인천시는 17일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에 '인공지능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감지기가 열과 연기를 감지하면 인공지능이 화재 위치와 확산 정도를 즉각 분석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최적의 피난 경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연말을 맞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연말의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계양역과 부평역, 인천시청역을 비롯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전 역사에서 시민들에게 핫팩 5,000매를 나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9개역과 2호선 5개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 장식을 설치했다.백보옥 인천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신 시민들
정통 참숯 직화 바비큐 치킨 브랜드 훌랄라참숯치킨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신규 가맹점 ‘경산하양점’을 공식 오픈했다.백탄을 1000도의 고온에서 달궈 한닭한닭 그대로 직화로 굽는 정통 바비큐 조리 방식은 훌랄라 브랜드의 핵심 기술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이번 출점은 주거지와 대학 상권, 교통 인프라가 결합된 하양읍 중심 생활권에 이뤄졌다.경산하양점이 위치한 금락리 일대는 최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 효과로 상권 가치가 상승한 지역이다. 하양역세권은 경산과 대구를 잇는 출퇴근 동선이 확립되면서 유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울산의 미래 도시공간을 선도할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반세기 넘게 울산의 상징으로 군림해 온 공업탑의 거취가 시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원활한 교통 흐름과 트램 노선 확보를 위해 공업탑 로타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것이 불가피해졌고, 이에 따라 공업탑 이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공업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다. 가난을 벗어나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의지이자, 태화강의 기적을 일군 땀방울의 상징이다. 그렇기에 역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현재 위치에 존치하거나, 원형 그대로 옮겨야 한
종합 광고대행사 ㈜애드브레인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포스터 외 1종’ 광고 대행사로 선정되며 교통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이번 선정으로 ㈜애드브레인은 설화명곡역부터 안심역에 이르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 32개 역사 내 203개 포스터 광고 매체를 향후 3년간 광고매체사로서 전담 운영하게 된다. 일일 이용객이 꾸준한 핵심 노선인 만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브랜딩 광고가 전개될 전망이다.㈜애드브레인은 이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상광고를 비롯해 수도권 1호선 영상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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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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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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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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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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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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