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오병이어 교회는 26일 경기항공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오병이어 교회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인재 육성과 사랑나눔실천의 일환으로 2024년에 이어 두번째다. 오병이어 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경기항공고에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교육기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술과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권영구 담임목사는 “미래 기술인재를 꿈꾸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중요합니다. 해상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해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주 출신 김인창 치안감은 지난 12일 제19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취임했다.그는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해경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예측 기반의 해양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실전 중심의 반복 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해양주권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청장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의 3대 핵심요소로 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는 22일 지적장애를 가진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조손가정에 도배와 가구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승유 3분과위원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고재용·김성열 운영위원 등 3분과 위원 15명과 해도동 조민성 시의원이 참석했다. 김승유 위원장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조손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복우 수석부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충북 제천시 용두초등학교는 청전초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청전초등학교는 지난 1995년 2월 폐교됐으나 그 역사와 전통은 같은 해 3월 인근에서 개교한 용두초등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청전초 총동문회는 비록 모교는 사라졌지만 그 터전에서 자라나는 용두초 학생들을 후배로 여기며 매년 ‘용두초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 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하락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더 깊은 하락 우려를 키우고 있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장기적으로 건설적일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재키스는 이번 하락이 2025년을 위한 거시경제적 조정 구간이며, 7만달러까지 내려가도 과거 약세장과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2022년이나 2024년 초처럼 매크로 리스크가 아니라 초기 보유자들의 물량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동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것이다.시장 분석
비트코인 가격이 8만6000달러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가운데, 대규모 비트코인 이체가 발생하며 시장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해당 지지선은 활성 투자자의 평균 매입가를 나타내며, 이를 하회할 경우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 사례에서도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은 추가 하락을 겪었다.대규모 매도 물량에 대한 우려도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룩온체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있다. 속리산중은 지난 16일 교내에서 독서골든벨을 운영하고 이어 보은군이 주최한 평생학습 인문학 특강에도 참여했다.오전 교내 다목적실에서 열린 독서골든벨은 `어린 왕자'와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를 중심으로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정재민 교사가 사회를 맡아 참여와 공감 중심으로 골든벨을 운영해 학생들이 퀴즈를 통해 책의 주제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서클 등 암호화폐 기업의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로 예비인가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기관급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제도권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반면 국내는 업권 정의 수준의 논쟁이 반복되며 글로벌과 제도 격차를 갈수록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OCC는 최근 리플과 서클에 대해 전국 단위 신탁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예비인가을 부여했다. 또 비트고, 팍소스, 피델리티디지털애셋 등 기존 주 인가 신탁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19대 청장에 김인창 치안감이 12일 동해청 대강당에서 취임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해는 우리 해양주권의 최전선이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해역으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동해해경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예측 기반 치안체계 구축과 드론 등 무인장비 도입 확대를 통해 선제적 해양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동해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하며, 유관기관과 공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 정치적 요인 등 4가지 신호가 2026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30만~60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세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오는 2026년 초,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이유를 분석했다.첫째, 연준의 양적 긴축 중단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연준이 긴축을 멈출 때 비트코인이 최대 40% 상승했다.둘째, 추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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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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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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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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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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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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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미래 인재 육성 경쟁력 확보 나서
다양한 기술이 산업 전반의 개발 및 서비스 구조를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인재 경쟁력이 기업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술 활용의 방향을 결정하고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은 결국 사람의 판단과 경험에 기반하기 때문.이러한 흐름 속에 컴투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컴투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을 개최해 참신한 개발 인재 및 IP 육성에 나서고 있다. 게임문화재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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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결과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T, NC AI, LG AI연구원의 1차 결과가 공개됐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모델 개발에 매진해 온 정예팀 모두가 승자”라며 “이번 도전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경제·사회 전반의 AX 대전환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 동력이 될 것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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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출범식서 '순창형 기본사회' 비전 제시
순창군이 지난 29일 코트야드 세종 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서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과 농촌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전문가, 연구기관, 그리고 10개 시범지역 지자체장이 함께 참석해 기본소득을 매개로 한 농촌 미래 비전을 공유했으며, 이날 발표에 나선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지난 3년간 보편적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소득을 단순한 소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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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전용 상품 ‘IBK 원스탑플러스 보증부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상품인 ‘IBK 원스탑플러스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기업은행이 지난 6월 기보와 체결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업무협약에 따라 출시되었다.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은행·보증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이다. 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