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7일 9시 다가오는 4월 2일 치러질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7대·8대 경남도의원과 7대·8대 거제시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고향 거제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출마를 종용해 고심 끝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1년 3개월의 짧은 임기에 첫날부터 능숙하게 민생현안을 처리하고, 1,3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거제가 처한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그는 “4·2 재선거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곡로1길 49, 4층에 선거사무소를 꾸리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권 예비후보는 13일 1
박환기 전 거제시부시장이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으로 출마를 공식화 했다.박 후보는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 거제새청 브리핑 룸에서 거제시장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회견에서 박환기 예비후보는 "거제시 행정은 국방을 제외한 모든 분야가 작은 정부로 방대한 규모"라고 지적하며 "이번 선거는 불과 1년의 임기로 부시장을 지낸 박환기만이 위기에 빠진 거제를 구하고 공백없이 시정을 할 수 있다 자신했다.그는 또 “민선 8기 현안 사업인 100년 거제 디자인 마스터플
윤석열 대통령 측은 19일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등에 대해 ‘체포하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며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등 여론전에 나섰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하는 검사장 출신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사무실과 서울고검에서 연속으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 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낸 석 변호사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대통령은 법률가다”며 “‘체포하라’, ‘끌어내라’ 그런 용어를 쓴 적이 없다고 들었다. 대통령은 ‘절대
'포스코 신화'의 주인공이며 국무총리를 지낸 고 박태준 포스코 회장 13주기 포항시민 추모식이 포항에서 엄수됐다. 포항시 29개 읍·면·동 민간 조직체인 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 연합회 주최 '박태준 선생 13주기 포항시민 추모식'은 지난 12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상도동 포항시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 연합회 강창호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의 13주기 제일을 맞아 포항시민들은 회장님의 생애와 정신을 다시 한번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3일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가 국정안정”임을 강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 공수처의 체포를 막고 있는 행위 자체가 내란 비호이며 공범”이라고 비판하며 “다른 문제도 아닌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것도 모자라 2차, 3차 내란을 획책하며 국정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무인기 등을 거명하며 전쟁까지 불사한 외환의 주범, 윤석열을 비호할 수 있는가”라고 규탄했다.이어 “5선 국회의원이자 울산시장까지 지낸 김기현 의원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전 대통령이 29일 10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로이터 통신은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별세했다고 미국 현지 매체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을 인용해 보도했다.1924년 10월 1일생으로 역대 미 대통령 중 가장 장수한 카터 전 대통령은 과거 흑색종 피부암 투병을 했고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겪었다. 지난해 2월에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가정에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받아 왔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77~1981년 재임 시절에는 실업, 물가 상승과 같은 경제 문제로 국민들
울산동구문화원은 광복 전후로 울산 동구지역에서 성행했던 멸치잡이에 대해 조사 연구를 시행하고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광복 전후 울산 동구지역에서 성행한 것으로 알려진 멸치잡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나 문서가 남아 있지 않았다. 이에 울산동구문화원이 동구의 멸치잡이 후리노래를 발견해 조사 경위를 살폈는데, 1982년 2월 울산시가 발간 이후 울산의 향토사학자들은 쑥밭 후리소리 재현에 관심을 기울였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동아대 교수를 지낸 정상박 박사가 지난 1984년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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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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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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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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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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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2025년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26명을 모집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조장 1명씩을 포함해 산림과 16명과 10개 읍·면 각 10명씩 총 116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홍천군에 주민등록 및 거주하며 산불 진화를 위한 최소한의 체력 검정을 통과한 해당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청 진화대는 1월 15일 체력 검정 진행 후 최종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근무 기간은 본청 진화대의 경우 1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홍천읍 외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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