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선은 대전환의 분기점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과기부 2차관에 발탁된 류제명 신임 차관은 과기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과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지낸 정보통신 정책 전문가다.강 대변인은 “민간 출신 과기부 장관,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인공지능 정책을 주도할 적임자”라며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충청 출신 인사 3명을 헌법재판소장 등에 임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대전 출신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대통령 몫 헌번재판관 두 명 중 나머지 한 자리 역시 대전 출신의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했다.차관급인 국세청장 후보자로는 충남 홍성 출신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김상환 헌재소장 지명자는 대법관을 지낸 법관 출신으로, 대전에서 태어나 보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그는 서울중앙지법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시국회와 조봉암의 리더십’ 심포지엄에 참석해, 조봉암 선생의 국회 활동을 재조명하며 입법부의 위기 대응 리더십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기조 발언에서 “조봉암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해방 후 국회의원과 장관을 지낸 정치가로서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전시국회였던 제2대 국회와 당시 국회의장단이었던 조봉암 선생의 의회 리더십에 초점을 맞춰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특히 그는 “조봉암 선생은 제헌국회에서 헌법 제정에 기여했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씨의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씨 측 정구승 변호사는 "현재 특검과 출석 일정을 협의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특검팀 역시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중 강씨를 소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강씨는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이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 책임자를 지낸 인물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을 비롯한 다수 장관급 인선을 발표하며 후속 내각 구성을 본격화했다.‘친명 핵심’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이번 인사는 국정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민정수석비서관에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봉 신임 수석은 사법연수원 19기로, 이 대통령보다 한 기수 아래다.문재인 정부 시절 대검 차장을 지낸 그는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통’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당시 청와
경기 수원시는 27일 군 공항 피해지역인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푸르미르 호텔에서 수원 군 공항 공동피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공감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군 공항 공동피해자인 수원화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 고도제한 등 공동의 피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제10전투비행단 공보정훈실장을 지낸 용홍근 예비역 중령이 ‘공군이 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한 발표로 포럼의 첫 포문을 열었다.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찬대 의원은 23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15일 먼저 출마 선언을 했다. 양측 모두 이재명 당 대표 시절 지도부로서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며 윤석열 정권에 맞선 투쟁을 이끈 대표적 친명계 인사로 통한다. 원내대표와 당대표 권한대행을 지낸 3선 박 의원은 계엄·탄핵 정국에서 제1야당 원내대표로 대여 투쟁에 앞장섰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건설특화 생성형 AI ‘SAI’ 개발… 업계 최초 ‘스마트 AI 건설대상’ 수상RAG·TAG 기반 5종 AI 챗봇 가동… 건설산업 디지털 혁신 선도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업관리 및 건축설계 전문기업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업계 최초로 ‘스마트 AI 건설대상’을 수상, 건설산업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으로의 명성을 자랑했다.올해 삼우씨엠은 건설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 ‘SAI(SAMOOCM Arch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뱅크가 암호자산 보관서비스에 본격 진출한다. 스베르뱅크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 중앙은행에 관련 규제안도 정식 제출했다. 스베르뱅크는 “이번 커스터디 서비스는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기존 금융 시스템 규제 원칙을 접목시킬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금융계좌처럼 통제 가능한 방식으로 편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발표는 러시아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를 완화한 가운데 나왔다. 최근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환제재에 대응해 기업들이 국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