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저출산 대응·만남 기회 제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안산 시그널’을 개최했다.27~37세 시 공직자 등 40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1대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했으며, 최종 10쌍이 커플로 맺어졌다.이민근 시장은 건강한 만남의 장을 확대할
“일과 집만 오가는 생활, 만남은커녕 말 한마디 나눌 기회조차 없습니다.” 지방 청년들의 목소리다. 연애는 사치, 결혼은 먼 이야기라는 말이 일상이 된 지금, 경북 의성군이 청년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 해법을 꺼내 들었다. 경북 의성군은 청년층의
청송소방서는 최근 청송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를 열고, 임산부 긴급 이송 서비스를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산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구감소, 저출산, 지방소멸. 대한민국의 수많은 지역들이 마주한 공통된 현실 속에서, 경북 예천군은 정반대의 방향을 향해 걷고 있다.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가는 ‘생활 기반형 인구정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자녀를 위한 도시로 변화
경기도가 노동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경기도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개발 및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플랫폼 경제 확산, AI 기술 발전,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구조 개편, 저출산·고령화 및 이주노동자 유입 등 복합적 요인으로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관, 기업, 지
저출산 위기에 직면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인구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다자녀 가정을 국가유공자 수준으로 예우’하는 파격 정책을 내놨다. 울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다자녀 유공 수당’을 도입하고, 2자녀 이상 가정의 만 1~12세 자녀에게 자녀 수에 따라 월 최대
충남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재산세 감면에 나선다.
천안시는 17일 올해 자녀를 추가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천안시의회를 통과한 ‘천안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 따른 조치로 오는 7월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추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5일 이현세만화공원 일원에서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매화마을 매실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화마을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체험 행사 위주로 구성돼 저출산 위기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농악, 난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매실수확 체험, 사생대회,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울진군 제공
박일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 의장이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일 의장은 지난 13일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구사랑 운동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시의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 시민참여 캠페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조사를 마무리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조사가 잘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2시간 30분가량 윤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지시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서 사건을 수사해온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맡았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선 채명성·송진호 변호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