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기획재정부 주도의 ‘민간투자협회’ 설립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및 대한건설협회 산하 16개 시도회는 오늘 기재부가 건설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산하 민간투자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건단련은 성명서를 통해 “민자업계 친목단체인 ‘SOC 포럼’의 사단법인 전환신청에 대해 기재부는 지난 7월, 사단법인 민자협회 설립을 요청하며 관련 업계 의견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고 3개월 만에 민자협회 설립추진을 졸속 강행하고
오산시는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2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부에 대한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의 경과보고, 공업지역기본계획 설명, 관계 전문가 토론회,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
구미시가 추가경정예산에 300억 원을 확보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에 나섰다. 이번 예산 증액은 시의 미래 지향적 도시개발과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성 증대가 목표다. 특히, 구미시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미국가공단 연결교량 개설 타당성 용역, 사곡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사업, 구평~3공단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3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노후 도로 재포장 사업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민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이슈와 문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2024년 이슈맵핑'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토론 주제는 설문조사 결과 중 제주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회보장 정책 분야를 참고해 아동돌봄, 정신건강, 신노년세대 일자리, 공동체 활성화, 환경, 문화.여가.체육.향유기회 확대 등 6개 주제(영역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랑유원지 생태계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랑유원지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 물장군, 대모잠자리, 흰목물떼새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이들의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이대구 위원을 비롯해 박태순 의장, 김재국 부의장 등 시의원들과 안산환경운동연합, 시화호생명지킴이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시를 동.서로 분리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견 수렴이 충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김 의원은 13일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그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도 "제주시를 분리하는 것은, 도민들의 삶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내용인데 논의가 충분하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으로 전 세계 주요국들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및 관련 제도를 적극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흐름에 발맞춰 한국회계기준원 내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24.4월말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하고, 4개월 동안 전 세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의견수렴 결과 우리나라 자본시장 및 기업들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가능성 공시 정보의 국제 정합성 제고에 대한 요구가 확인되었다.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공시 준
거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현 상권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는 고현 상권활성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경남도 공모사업에서 지난 8월 최종 선정됐다.이번 설명회는 상권 구역 내 상인회, 고현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 토의, 질의답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거제고현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은 ‘바다내음 가득한 가고싶은 거제 고현상권’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업은 △젊음의 거리 특화조성 △고현상점가 거리조성 △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e커머스 제도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e커머스 관련해서는 정산기준일·기한, 판매대금 별도관리 비율 등 구체적 방안을 담은 정부안을 9월중 발표하고 공청회 등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거쳐 국회 제출 추진을 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 소관 대규모유통업법 개정방향과 관련해서는 법 적용대상을 재화 또는 용역을 중개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을 대규모유통업자로 하기로 했다.현행 대규모유통업법상 대규모유통업자 규모 등을 참고 법 적용대상 기준을 마련한다.정산 기준일·기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진행중인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과 관련해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용역 주관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지평이 진행하는 이번 공청회는 오는 19일과 20일 화순․순천․목포에서 각각 진행된다.이번 공청회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마련을 위해 진행된 1~2차 의견수렴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10월 말 최종 정부추천 대학 결정을 위한 평가․심의의 핵심이 될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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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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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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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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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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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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