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진흥원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설치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푸드테크 기술로, 이용자가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부착된 특수 카메라가 잔반 양과 부피를 측정한다.개인별 잔반 데이터는 추후 급식소가 식단을 짜거나 메뉴를 보완할 때 활용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진흥원은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설치해 식사 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NYT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레스토랑을 비롯한 식료품점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AI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AI를 통해 식당 쓰레기와 식료품점 구매를 분석해 어떤 음식이 얼마나 많이 버려지는지 파악하는 방식이다.음식물 소비량과 버려지는 양에 따라 특정 제품을 더 적게 구매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가령 미국 식품 폐기물 기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관내 무단투기 다발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 100여 명과 오산시 소속 환경미화원이 참여해 양산동 일대를 정화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음식물 쓰레기 배출 감소 등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홍보하여 환경오염과 생활폐기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에 힘썼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행사에 앞서 새마을회원들을 만나 “깨끗한 오산시 건설에 시민사회가 동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
포항시는 19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자원순환 관련 업체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은 환경부 자원순환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8년까지 생활계 폐기물 부문에서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을 1.137kg에서 1.002kg으로 12% 줄이고 현재 평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자원봉사 '해밭봉사단'이 3년째 지역 내 해안가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방과후아카데미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을 자체 '바다식목일'로 지정해 해안가 쓰레기 줍기 및 쓰레기 보고서 작성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와 정책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더불어 6월 중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미술 작품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펼칠 예정
산청교육지원청은 9일 지원청 관계자들 10여 명과 함께 오는 19일 예정된 ‘2024청정골 생태체험 지리산 천왕봉 탐방’을 위한 사전답사활동을 전개했다.사전 답사활동을 통해 곳곳이 패이고 유실된 지리산 탐방로를 체크 후 안내해 오는 19일에는 산청지역 초·중 교직원들과 유관기관, 지원청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여하는 천왕봉 탐방 본 행사에는 전 참여자들과 함께 생태탐방길 흙 보존하기 캠페인과 버려진 쓰레기 줍기,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오기 활동들을 다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원경복기자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난 7일과 8일 지리산국립공원 마을인 왕등재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을의 묵은 쓰레기를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무소, 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참여해,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와 농가의 영농폐기물,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 5t을 수거해 처리했다.지난 3월 사무소는 마을환경 실태조사를 했고, 각 가정과 농가에 처리하지 않고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를 확인했다.집 마당이나 논밭 등 외부에 방치된 쓰레기는 마을 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바람에 날
동해시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시키고, 소각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동해항 크랩킹페스타 기간 중 13일부터 14일까지 홍보캠페인을 펼치며, 고품질 자원의 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 투명페트병을 회수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애플리케이션 ‘한손
경남도가 도내 각 시·군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분류 혼선’ 등으로 인한 수거와 처리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4일 진주에 있는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각 시·군 환경미화원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경남에는 1월 기준 2447명의 환경미화원이 도내 18개 시·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중 직영은 27%, 위탁은 73%이다. 시 지역은 생활폐기물 수거 및 운반이 광범위해 민간위탁을 하는 경우가 많은 반
포항시는 19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자원순환 관련 업체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은 환경부 자원순환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8년까지 생활계 폐기물 부문에서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을 1.137kg에서 1.002kg으로 12% 줄이고 현재 평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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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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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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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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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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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수요응답형 ‘옵서버스’의 운행 방식을 개선해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옵서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등 2곳에서 시범 도입 중으로 이용자가 시각과 목적지 등에 따라 버스 배차를 요청하면 그에 맞춰 운행하는 버스다.제주도에 따르면 ‘옵서버스’ 시범 운행 기간 버스 배차간격은 제주시의 경우 평균 60분에서 16분, 서귀포시는 43분에서 11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노선버스 하루 평균 운행거리도 2290㎞에서 1954㎞로 336㎞ 줄어드는 등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