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출범 이후 2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노란봉투법 국회통과, 중대재해처벌법 집행 강화, 정보보안 관련 규제 강화, ESG 트렌드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법적 규제 속에서, 기업들은 실질적인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 전략을 찾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법무법인 화우는 이와 같이 급변하는 규제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컴플라이언스 핵심 이슈와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지난 26일 오후 2시
배우 이제연이 반전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이제연이 연기한 최윤근은 지방대 출신 변호사이자 법무법인 율림의 페러리걸로, 기업 M&A의 숨은 공신으로 활약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인물. 지난달 31일 방송된 10화에서 윤근의 정체가 권나연을 음해하려는 세력이 심어놓은 스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극 중 윤근이 나연의 환심을 사기 위해 둘만의 술자리에서 “대표님이 가진 묘한 여백을 채워드리고 싶어요”라면서 플러
재단법인 게임인재단과 사단법인 온율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해 지난 2일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법률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디지털 법률 교육은 사단법인 온율과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들이 직접 성남시 소재 풍생중학교와 문원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196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형법의 기본 원리와 실제 사이버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윤리와 법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온라인 생활 속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 그리고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의 이상목 대표를 상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영풍은 11일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를 통해 서울용산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은 회사 자금을 이용해 주주총회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고 액트 이상목 대표는 이를 수수했다”고 밝혔다.고발장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은 2024년 4월경 액트와 연간 4억 원, 2년간 총 8억 원 규모의 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을 따로 만났다는 논란에 대해 특검팀이 4일 “인사차 차담을 나눈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특검팀에 따르면 해당 변호인은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으로, 지난주 타 사건으로 특검보를 면담한 뒤 귀가하던 중 민 특검을 인사차 잠시 찾아 차를 함께 마셨다. 박상진 특검보는 “그 변호인이 통일교 사건의 변호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관련 변론도 없었다”며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인사만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변호사는 통일교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구축하는 내부 준법 체계다.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선포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법무법인 율촌 박성범·한승혁 변호사, 주요 그룹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나은행 CP 도입의 의미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울진군은 8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리더십 전문가 문성후 변호사를 초청해‘조직 속 리더의 태도와 역할’을 주제로 제31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문성후 변호사는 현재 리더십 코칭기업 원코칭 대표이자 미국 뉴욕주 법무법인 원의 외국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코치의 킥’칼럼을 연재 중이다.이번 특강은 리더십 모델과 리더의 5가지 역할을 중심으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태도와 갈등·변화의 상황에서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 “리더 한 사람의 태도와 역할이 조직과 공동체의 분위
울진군은 8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리더십 전문가 문성후 변호사를 초청해‘조직 속 리더의 태도와 역할’을 주제로 제31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문성후 변호사는 현재 리더십 코칭기업 원코칭 대표이자 미국 뉴욕주 법무법인 원의 외국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코치의 킥’칼럼을 연재 중이다. 이번 특강은 리더십 모델과 리더의 5가지 역할을 중심으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태도와 갈등·변화의 상황에서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리더 한 사람의 태도와 역할이 조직과 공동체의 분위기와 방향을
PwC관세법인은 국제통상 전문가인 김태형 회계사를 반덤핑 분야 담당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김 파트너는 국제통상 분야의 반덤핑, 리스크 관리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공인회계사로 삼정KPMG, 법무법인 광장 등에서 근무했다.김 파트너는 전자제품, 철강 및 화학 등 주요 산업 대상의 해외 정부 반덤핑 조사에서 성공적으로 국내 기업을 자문한 바 있다.또한 한국의 해외 생산자 대상 반덤핑 제소 및 조사 대응 사례를 맡아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자제품, 철강 및 자동차 산업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
올해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을 가장 많이 접촉한 기업집단은 한진, 로펌은 김앤장이었다.공정위 직원들의 대기업 담당자,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 공정위 출신 인사 등 외부 인사 접촉 보고는 작년보다 약 19% 줄어서 2018년 제도 도입된 이래 가장 적었다.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지만 메시지만 주고 받아도 해당할 정도로 엄격한 탓에 공정위 직원들을 시장과 멀어지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 상반기 공정위 외부인 접촉 보고 680건…1년 새 18.7% 감소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공정위에서 받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삼양·봉개동 선거구가 분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지역은 삼화지구와 도련동에 공동주택이 건립되면서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11일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제주지역 인구 66만8579명에서 32개 지역구 평균 인구수를 감안해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기준을 적용하면 삼양·봉개동은 상한선을 초과한다.헌재의 결정으로 선거구 획정 시 인구편차는 3대 1을 넘어서면 안 된다. 즉, 최소 선거구의 인구가 1만명이면 최대 선거구 인구는 3만명을 넘어서는 안 된다.지역구 도의원 선거구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계획과 에너지 보급 확대,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경주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서라벌도시가스 등
경주 금리단길이 유동인구와 매출 동반 증가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이 순항하면서 금리단길이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금리단길 일평균 유동인구는 2022년 1만 5,063명에서 지난해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