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지난 2일 서해선 홍성역에서 출발한 서해선 개통 첫차에 승차해 편의시설과 안전을 점검했다.코레일은 이날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화 구간, 포승-평택선 3개 노선에서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한문희 사장은 ITX-마음 열차 객실과 화장실, 통로 등 고객 편의시설을 살피고, 역 승강장안전문과 승하차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또 출발에 앞서 첫 번째 서해선 이용객과 함께 개통을 축하했다. 한문희 사장은 서해선 첫 열차인 ITX-마음 제
10시간전
대전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유성구 보훈회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유성구 보훈회관은 보훈가족의 복지와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역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된다.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의 안전 관리와 입주할 보훈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희환 위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은 26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교통국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지원 재원 마련, 저상버스 도입, 일반택시 융자 이차보전금 지원 등 다양한 예산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안명규 의원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의 재원인 소방안전교부세와 관련해 2024년도 안전․소방 분야별 예산편성 현황을 상세히 살피고 신규사업의 예산 확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2주전
인천문화재단과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15일 오후 1시,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주제는 “인천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콘텐츠 계발”이다.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는 매년 관련 연구기관·단체와 함께 인천의 역사 및 문화유산 관련 학술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인하대와의 행사도 같은 맥락이다. 지역사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시야 확대를 위한 노력이다.학술회의에서는 인천의 문화유산을 해양문화유산, 인천개항장, 하와이 이민유산, 산업유산 분야로 나누어 현황을 살피고,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전남 여수시의 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약 10명이 함께 참석하여, 무 작황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가을무는 김장철을 앞두고 출하가 본격화되었으나, 올해 파종기 동안의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병충해 발생이 늘어나면서 작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강호동 회장은 "최근 채소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이지만, 김장철을 맞아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박승원 광명시장이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 문제를 살피고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이 열 번째를 맞았다.박 시장은 지난 11월 6일 소하1동에서 열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며 “시민과 직접 소통이야말로 시정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염원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만으로 광명은 자연스레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소하1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현안과 주요 건의 사항 보고 ▲주민세마을사업 ‘꽃길 만들기’ 사업지와 지역 현안 현장 방문 ▲
달서구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오뚜기, 본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 협력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행사인 ‘온통 발굴! 온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한번 더 살피고, 찾고, 알려주세요‘ 슬로건 퍼포먼스, 오뚜기 푸드트럭 간식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복지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복지위기알림 및 달서안심
다음 달 13일 막을 올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은 현재 무한 경쟁 중이다.일본 등 대회에 출전하는 경쟁국들이 28인 최종 엔트리를 일찌감치 확정한 것과 달리,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명단 확정을 유보하고 35명의 훈련 소집 명단만 발표했다.11월1~2일 예정된 쿠바전, 11월6일 국군체육부대전 등 세 차례 평가전까지 살피고 명단을 정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에서다.엔트리 대다수 자리는 채워졌지만, 1루수와 대타 등 몇몇 자리는 여전히 경쟁 체제다.1루수 나승엽(22·롯데
동남권 지역의 경제·사회적 변화를 살피고, 지역 정책 수립에 알맞은 통계 작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2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4 동남권 통계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동남권의 경제·사회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지자체 관계자와 학계, 한국은행 지역본부, 지역 연구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동남권 경제 변화와 시사점’ 주제 세션에서는 ‘소득 측면에서 바라본 동남권 경제’ ‘동남권 제조업 현황 분석’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디지털 전환의 필
    충북 영동소방서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불나면 살피고 대피’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화기 취급이 크게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1분 가량의 숏폼 형식 UCC 영상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APT’를 활용해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요령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현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고 유머와 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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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해양생태계 복원 '2호 바다숲' 조성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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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리그 마무리 … 이제는 진검승부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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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 연합 공연 눈길
충남지역 음악 관련학과 학생들이 연합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한서대·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KILLING UNIVERS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대학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특히 충청남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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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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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국비지원 ‘전기내선공사’ 무료교육 모집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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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KCC에 81대84로 패…원정 연승행진 마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일정으로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진 뒤 재개된 첫 경기에서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대84로 졌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7승 4패를 기록, 수원 KT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또 이번 시즌 개막 후 이어오던 원정 경기 전승 행진을 6에서 마감했다. 게이지 프림이 16점 10리바운드, 박무빈이 15점 등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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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예결위 공략
울산시는 지난 21일 김두겸 시장에 이어 28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설득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안 부시장은 예결소위 위원인 최형두, 김태선 의원 등 여야 의원실을 방문했다. 안 부시장은 국비사업 21건의 예산 422억원이 예결위 증액 심사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시는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도 증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안 부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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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의 反求諸己(97)]아이는 젖을 먹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
경주 사람 손희천의 아내 열녀 하씨는 남편이 병을 얻어 죽자 곧 따라 죽으려고 했으나 임신 6개월 중임을 들어 만류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 있다가 마침내 아이를 낳았다. 출산 후 4, 5개월이 지나자 하씨가 아이에게 미음을 먹였더니 아이가 미음을 받아먹었다. 하씨가 기뻐하여 말하기를, “아이는 젖을 먹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고는 사람이 없는 때를 기다려서 몰래 죽었다.월성 최원태의 아내 박씨는 남편이 돌림병으로 죽자 겨우 세 살과 다섯 살 아이에게, “너희 형제는 이미 밥을 먹을 줄 아니, 내가 없어도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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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추어 첫 연계 진행, 자이언츠배 女야구대회 성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3일과 24일 개최한 ‘2024 자이언츠배 여자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자 야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프로야구단과 아마추어 여자야구가 손잡고 진행된 최초의 대회다. 롯데와 한국여자야구 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해 나인빅스, 레이디스, 리얼디아몬즈, 블랙펄스, 영남연합팀, 창미야, 퀄리티스타트, 후라 등 총 8개의 여자야구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리얼디아몬즈가 결승전에서 창미야를 11대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얼디아몬즈는 우승 트로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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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제1회 울산축협 한우축제를 돌아보며
지난 11월1일부터 3일까지 남구 태화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특구인 울산 울주군 언양·봉계지역 등에서 울산축협 조합원이 직접 기른 1등급 이상의 한우에만 부여되는 명품브랜드 ‘울산축협한우’을 맛볼 수 있는 제1회 울산축협 한우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언양과 봉계 한우축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펼쳐지지 못한 상황에서 울산한우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울산축협이 주최한 첫 번째 한우축제는 준비 과정에서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한우축제의 명맥이 끊긴 상황에서 새로운 한우축제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