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이후 숨이 차고 기침이 계속된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히 조절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연간 천식으로 병의원 진료를 받는 환자는 175만 명에 달하는 등 흔한 질환으로 꼽힌다. 천식은 기도가 과민해지고 좁아지며 심한 호흡곤란, 끊임없는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를 유발한다. 1년에 4회 이상 감기에 걸리거나 감기에 걸리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또는 감기 증상 없이 8주 이상 기침이 이어질 때는 의심해 볼 수 있다. 전병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은 “건강
용현·학익지구 ‘완판 행진’ 속 ‘학익 루미엘’ 기대감 고조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학익역 역세권 등 개발 수혜 ‘관심’ 학익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25-2번지 일대 용현·학익지구 1-4블록에 도시개발조합 환지방식으로 조성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학익 루미엘’ 홍보관이 오픈 이후 연일 이어지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학익 루미엘’ 홍보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개관 이후 21일까지 사흘동안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만 수천여 명에 달한다. 홍보관을 방문한
곡성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소멸 고위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출범시키며 강력한 선정 의지를 밝혔다.곡성군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군 인구는 2만 7천여 명에 불과하며,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40%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고, 학령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대책 강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홍보활동 강화 ▲시민 교통편의 제공 등 5대 분야에서 추진된다.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약 4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귀성·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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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맞이한 추석 황금연휴 동안 충북 단양군이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군에 따르면 연휴 7일간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총 40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단양팔경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명소마다 인파가 몰리며 연휴 내내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도담삼봉으로,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만천하스카이워크 3만 2천 명,
민홍철 의원 “이륜차 사고 시 피해 치명적… 교통법규 준수, 선택 아닌 생존 필수 조건”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무시 등 최근 5년간 이륜차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의 상당수가 운전자의 기초 법규 위반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륜차 교통사고는 총 9만1,890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는 2,201명, 부상자는 11만8,440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인도 뭄바이에 현지 법인 ‘하이브 인디아’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법인 설립은 하이브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하이브 차이나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현지 법인이다.인도는 약 14억 6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 국가로, 스트리밍 사용자 수만 1억 8천 500만 명에 달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도 내 K팝 음원 스트리밍은 2018년 대비 362% 증가하는 등 K팝의 인기도
국내 카드업계 5위인 롯데카드에서 해킹으로 인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297만 명으로, 이는 전체 회원 수의 3분의 1에 달하는 숫자다.롯데카드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결제 서버 해킹으로 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유출된 정보 중 카드번호·CVC번호 등 민감 정보까지 포함된 고객은 28만 명에 달하며, 롯데카드는 이들에게 우선 카드 재발급을 진행하고, 2차 피해 발
한국세무사회는 전국 세무사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난 12일 충남 천안 천안축구센터에서 ‘제2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에는 서울·중부·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8개 축구 동호회 소속 세무사 23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단만 200여 명에 달해 지난해 대회보다 규모가 커졌다. 8개 팀은 2개 구장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하루 종일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구재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구는 승부를 넘어 회원 간 우정을 다지는 기회”라며 “이번 대회가 세무사공동체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를 비방한 유튜버들을 상대로 민·형사 조치를 취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현재 경찰 수사와 법원 민사소송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 등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작년 10월 고소한 유튜버 10여 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최 회장은 이들이 자신이나 김 대표에 대해 허위·악성 정보를 확대 재생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 대상 유튜버 중에는 ‘고추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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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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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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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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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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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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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1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유림연합회 주관으로 지역유림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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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인 살해 주범, 강남 마약음료 사건 연루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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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살해한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 과거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캄보디아 현지 검찰은 현지시간 10일 살인과 사기 혐의 등으로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했다. 하지만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리모는 여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다.이 사건은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지역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박모씨는 마약 투약을 강요당한 뒤 잔혹한 고문 끝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한인 대상 범죄를 추적해온 자경단 ‘천마’는 이 사건의 배후로 리씨를 지목했다. 천마 측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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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맹활약'… 女탁구, 홍콩 꺾고 4강서 중국과 맞대결
한국 여자대표팀이 12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에서 홍콩을 3-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동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결승행을 위해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승리의 중심엔 단연 신유빈이 있었다.1매치에서 신유빈은 홍콩의 쑤치둥을 3-0으로 제압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이어 2매치에 나선 김나영이 주청주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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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휴전 1단계 수감자 교환 임박…영구 휴전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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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간 휴전이 시작된 가운데, 양측 간 수감자들이 오는 13일 교환될 예정이다. 미국은 가자지구에 군 부대를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