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제주 우도에서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위반 행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우도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난 한 달간 총 140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단계별 단속 계획에 따라 먼저 1단계 기간 동안 우도 내 5곳에 기초질서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고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카드뉴스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이어 2단계에는 기초질서 및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
청주지역 청년들은 직장에 얽매이기 보다는 프리랜서로 근무하면서 부모로부터도 독립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는 제3호 인포그래픽으로 청주시 청년 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7일 발간했다. 이번 데이터는 청주시 청년센터에서 제공한 자료로 만 19~39세의 청주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 주거, 문화 분야 등에 대해 조사했다. 특히 이번 인포그래픽은 청주시 청년실태조사가 분석에 활용된 첫 사례라는 점과 이를 통해 급변하는 청년의 삶을 파악해 청년정책 설계에 큰
평택시는 6월 29일 하절기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평택시는 최근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경기도 평균보다 1.7배 이상 많은 1인 1일 물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질오염 부하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이번 홍보를 통해 물 절약뿐만 아니라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준수로 하천 수질 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또한 이번 홍보는「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예정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상황으로 인하여 산사태가 발생하고 제방이 붕괴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농지와 시설하우스, 축사가 침수되고, 소·닭 등 가축 9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업 부문의 피해가 커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20일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아산 및 경남 합천·산청의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농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만나 위로했다. 피해지역 곳곳을 모두 돌아본 강호동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 등을 합성한 편집물을 말하는 것으로 영화 제작, 교육자료 개발 등에 활용되었지만, 최근 이 기술을 이용한 피싱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정교한 가짜 금융앱을 제작하고 앱을 실행할 때마다 변형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제작하여 보안 솔루션 탐지를 회피하는데 사용함은 물론, 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로 피해자를 시각적으로 속이는 딥페이크와 목소리 합성 기술로 피해자를 청각적으로 속이는 딥보이스 피싱 공격으로 그 기술적인 악용이 점점 고도화 되고 있는
삼성전자가 멈췄던 평택 5공장 공사를 다시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평택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최신 D램과 HBM 기술이 좋아지면서 평택 공장 투자 재개를 논의 중이다. 실제로 공사 현장엔 일부 인력이 투입돼 장비 정비 작업이 시작됐고, 이르면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P5 공장이 다시 움직이면 평택 고덕신도시 일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 공
생성형 AI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기관은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SaaS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IT 인프라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데이터가 조직 내부를 넘어 외부로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다.전통적인 보안 경계가 사라진 업무 환경으로 인해 섀도우 AI, 비인가 SaaS 등 보안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 증가로 인해 민감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졌으며, 개인정보보호법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년 동안 충남도내 지역내총생산은 100조원,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액은 8배 가까이 늘어나고, 무역수지 흑자액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구 수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38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민선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정부 통계 자료와 실과 관리 자료 등을 재정리,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민선 부활 이후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경제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졌다는 점이다. 우선 GRDP의 경우, 1995년 30조원으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참다랑어 어획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에서 무게 100㎏이 넘는 대형 참다랑어 1300여 마리가 한꺼번에 잡혀 화제다. 동해안에서 아열대성 어종인 참치가 이렇게 무더기로 잡힌 사례는 처음이다. 8일 영덕군과 강구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덕 강구면과 포항의 경계지점 앞바다에서 길이 1~1.5m, 무게 130~150㎏에 달하는 참치 1300여 마리가 잡혔다.어획된 참치는 포항에 700마리, 영덕에 600마리가 배정됐다.지난 6일에도 영덕 강구면 삼사리 앞바
경남 전역이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7월 들어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경남 시군 온열질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18개 시군 온열질환자 수가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06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6일 하루에만 온열질환자 9명이 발생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었다.집과 논밭, 작업장, 건물 안 등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한다.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수보다 2배 이상 많다.올여름 이례적으로 짧았던 장마가 끝난 후 7월부터 경남은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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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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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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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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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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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로 여름 이긴다”…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이약치열’ 행사 개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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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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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수원시 킹핀볼링장에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서 선수 384명을 비롯한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했다. TPB1부터 DB까지 다양한 장애유형 선수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펼쳤다.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 볼링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들 간의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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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 참여 시민 600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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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수원시민 대합창’에 참여할 시민 6000명을 모집한다.오는 8월 1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사전 모집된 시민 합창단 2000명과 이번에 모집할 시민 6000명을 더해 총 8000명이 대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합창에 앞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재건사업, 민주화 운동,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들도 선보인다.공연에는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를 비롯해 시립예술단, 시민합창단, 현대무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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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여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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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7월 23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가 골목길에서 여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동네 이미지를 통해 시민들의 구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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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콘텐츠 초기 스타트업 성장 50억 원 규모 신규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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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SMCP-CNT 제1호 경기 레벨업 펀드’의 결성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23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9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벤처 투자조합은 총 50억 원 규모로 ㈜에스엠컬처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고 경콘진은 특별조합원으로 출자했다.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이번 펀드는 민간 투자사의 전문성과 공공기관의 역할이 결합된 민관 협력형 투자모델로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경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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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기약 없는 3호선 연장, 파주시민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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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3호선 연장을 10년 넘게 기다려온 파주시민들이 극심한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지적했다.이번 간담회는 송파하남 연장 사업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파주 3호선 연장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파주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불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