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마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말전염성자궁염 검사에서 중간 결과 전두수가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말전염성자궁염은 교배나 인공수정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생식기 질환으로, 말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이다.국내에서는 2015년 5월 제주 더러브렛 번식마에서 첫 발생이 확인된 이후 지속적인 관리로 지난해에는 발생 사례가 없었다. 다만 제주마는 강한 야생성 때문에 검사 시행에 제약이 있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충북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살미면 소재 사과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는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남녀 대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확철을 맞은 사과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운반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대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일손을 보탰다.김보겸 연합회장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재난 대응
iH에서는 지난 22일 임직원 등 약 40여명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농가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금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과 연계하여 iH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iH에서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
군위군은 10월 21일 우보면 팔공농협 DSC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다.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산물벼 290톤 ▲건조벼 1,790톤이며, 여기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및 논타작물 재배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 339톤을 추가해 총 2,419톤을 확보했다.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중간정산금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중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가격을 확정한 뒤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포대벼는 11
영양군은 지난 4월, 6월, 8월 MOU체결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및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804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한 뒤,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8개월 동안 해당 농가에 체류하며 상추, 고추, 수박, 사과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되어,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특히, 올해는 새로 건립한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라오스 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마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말전염성자궁염 검사에서 중간 결과 전두수가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말전염성자궁염은 교배나 인공수정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생식기 질환으로, 말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이다.국내에서는 2015년 5월 제주 더러브렛 번식마에서 첫 발생이 확인된 이후 지속적인 관리로 지난해에는 발생 사례가 없었다. 다만 제주마는 강한 야생성 때문에 검사 시행에 제약이 있었다.동물위생시험소는
고령군은 2026년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 및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고령군은 마늘 주산지로서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되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파종·수확 시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등을 구입하여 임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내 4개 농협 마늘기계화 협의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에 적합한 농기계를 구입하고 장기임대를 함으로써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농업의
고령군은 2026년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 및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고령군은 마늘 주산지로서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되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파종·수확 시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등을 구입하여 임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내 4개 농협 마늘기계화 협의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에 적합한 농기계를 구입하고 장기임대를 함으로써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충북농협은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아 5일 괴산 불정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현지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작황 점검후 수매 현장 지도·지원에 나섰다.농협측은 “올해는 등숙기에 잦은 비와 병충해 발생으로 논 콩 작황이 좋지 않아 재배 농가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관측에 따르면 올해 콩 생산량은 17만5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농가의 판로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10월 30일,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식량정책실장의 임명을 회원 모두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연합회는 “박정훈 실장은 평소 농정 전반에 걸친 깊은 혜안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인물”이라며 “이번에 국가 식량 안보의 사령탑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특히 연합회는 박 실장이 2016년 ‘버섯산업 종합발전대책’을 마련해 산업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에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대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TF는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우선 출범하며 12월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확대된다.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전략산업정책과 등 유관부서와 대전연구원이 참여해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대상기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1995년 11월20일 듀오 ‘듀스’ 멤버 김성재가 의문사했다. 가수 유재하와 김현식이 사망한 날은 11월1일, 스타 셋이 모두 11월에 세상을 떠났다는 공통점을 찾았다.기분이 묘했다. 유명 요절가수들이 하나둘씩 떠올랐다.30년 전 신문사에서 인터넷은 아직 이론이었다. 조사부로 갔다. 인물기사를 오려 붙인 스크랩을 가나다 순으로 뒤졌다.차중락, 배호, 김정호, 강병철 등이 11월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 있겠지만, 순전히 내 기억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전 연패 굴레를 끊지 못한 채 또 한 번 대패를 기록하며 대표팀 간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다.류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야구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첫 경기에서 일본에 4-11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홈런 두 방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이 급격히 흔들렸고 4회와 5회를 넘기지 못한 채 승부의 흐름을 내줬다.한국은 4회초 안현민의 투런포와 송성문의 솔로 아치로 3-0을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일본 선발 소타니 류헤이를 상대로 3회까지 단 한 명도
경기 화성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홍보 및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2023~2025년 동안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서의 방해행위 단속 건수는 총 103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금액은 4000만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이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아 골든타임 확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설치되며, 전용구역 내 불법주차,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