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국학교 울릉도 독도 배움 수학여행단이 처음으로 독도박물관을 찾았다. 24일 울릉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해랑학교 국제부 학생 과 교사 52명이 역사배움여행을 위해 21일∼23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3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다. 이들은 중국에 체류하는 한국인, 중국인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해랑학교 전교생 400명 중 100여명이 국제부 소속 학생이다. 이들은 23일 울릉도 부속섬인 울릉·독도 현지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퍼포먼스도
울릉군은 6월 17일 오후3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남한권 군수,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원,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명이 정체성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내륙의 산마늘에도 ‘명이’의 이름이 사용되는 현실에서 울릉군의 명이 이름 찾기 활동과 관련하여 울릉도 명이의 역사적, 생태적, 사회적 정체성과 명이의 올바른 명칭 사용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의의를 두고 열렸다.울릉도 개척기 척박한
울릉도 화산 분화구에 위치한 나리마을이 요즘 자연 치유 공간,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울릉군이 북면 나리분화구 분지 입구에 조성한 6000평 규모의 보리밭의 초록 물결이 주민과 탐방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힐링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리밭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는 봄철 흙 내음을 맡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그 속에서 걷는 이들의 마음도 덩달아 가벼워진다고 했다. 울릉군은 최근 건강 트렌드로 부상한 ‘맨발 걷기’ 체험을 위해 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는 것.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
울릉군이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약 6,000평 규모로 조성한 푸르게 일렁이는 보리밭이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보리밭 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봄철 흙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쉬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맞은편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최근 맨발 걷기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울릉군은 맨발 걷기를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6월 1일, 경북 울릉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가 동원되는 등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09:58시5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군 서면 남서리 629-1번지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5대, 진화인력 15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릉군은 이날 직원 비상동원령을 내리고, 군부대등의 협조를 받아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고 있지만 산불 현장에는 초속 2.0m의 바림이 불고 있는 데다 산 정상으로 불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에서 이례적인 ‘큰절 인사’ 유세를 통해 시민들과 진심으로 마주했다.이날 출근길 유세 현장에서 이상휘 의원과 포항 남·울릉 선대위 관계자들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들에게 수차례 큰절을 올렸다.이 의원은 “이 큰절은 단순한 유세 인사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방식”이라며 “그간 국민의힘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
독도 미공군 오폭 폭격 사건 어민 희생자 위령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울릉 독도 현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1948년 6월 8일 미 공군의 오폭으로 희생된 어민들을 추모하고, 독도의 평화적 상징성을 되새기기 위해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주최, 경상북도와 울릉군 등 다수 독도 관련 단체의 후원으로 이어졌다.위령제는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종교계, 언론계, 학계, 독도 전문가, 유족, 시민 등 70여 명이 현지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본 행사인 위령제는 8일 오전 11시 독도 선착장 현지에서 시작된 후 전통
여객선 뱃길 중단 위기에 놓인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노선이 일시적 연장으로 검토되면서 결과가 주목된다.강릉시는 최근 울릉군 관계자들과 면담 이후 군의 요청과 관광객 등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S선사의 강릉항 여객터미널 사용 기간을 ‘올해 10월 말까지 일시적 연장 허가 후 불허 처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S선사 측에 어항시설 점·사용기간 연장허가 처분 전 의견조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울릉군·울릉군의회는 최근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전격 방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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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서울.인천 언론연합 지역발전대상 시상식 개최
경서인 언론연합은 1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홀에서 경서인 언론연합 계경석 상임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및 14개 분야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프라임뉴스 이철희 기자의 진행으로 거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계경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 CEO부문, 사회복지, 부문 등 이번 시상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의원님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경영인 대표님, 고령화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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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유상증자 금액 82억 축소…174억원 규모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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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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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 인사 단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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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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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예산 가뭄에도 피어난 감귤의 단맛과 서귀포시 행정
감귤산업은 제주 농업의 정체성이자 서귀포시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 산업의 중심축이다. 천혜의 기후와 토양, 그리고 농업인의 노력과 기술이 어우러져 생산한 고품질감귤의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있다.‘감귤원 토양피복자재 지원사업’은 감귤 당도를 올리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토양피복 재배 시 당도가 평균 3브릭스 이상 상승한다. 이는 농가 수취가격 상승으로 직결되며, 일반 감귤보다 최대 3.7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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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는 우리 것" 젤렌스키 "그간 미국 상대로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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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도발적 발언에 직격탄을 날리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체는 우리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SNS X를 통해 “푸틴은 애초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노리고 있었다”며 “이제 그가 미국을 상대로 벌여온 모든 외교적 연극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푸틴이 전쟁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이란 정권의 생명 연장까지 도우려 한다는 현실을 직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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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우수기관 선정
제주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내 장애인과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표적인 성과로는 ▲재활운동실의 연중 운영, ▲개별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복지 연계 전달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이 있다.이번 성과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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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 공동 워크숍
제주시는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읍면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이어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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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 성수기 대비 렌터카 점검..법령위반 적발 시 행정처분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제주도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 112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여름 관광성수기 렌터카 수요 급증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제주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점검을 통해 적정요금 준수와 친절 서비스 확산을 적극 유도해 제주관광의 이미지 개선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도내 자동차 대여사업체 112개사가 보유한 렌터카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