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오늘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가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을 기념하는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공사는 부산·경남지역 800만 주민의 국제선 항공수요 급증으로 인한 김해공항 시설용량 포화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821억원을 투입해 김해국제공항 증축사업을 추진해왔다.증축 완료로 김해공항 터미널 면적은 7만2,027㎡에서 8만9,782㎡로 기존 대비 24.6% 확충됐다.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200만명 증가해 터미널 혼잡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
한국공항공사는 스마트공항 앱에서 항공기 운항시간, 결항·지연 여부 등 운항정보뿐만 아니라 ‘항공기 실시간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다.이 서비스는 구글지도 기반의 앱 화면을 통해 운항정보, 항공기 위치정보, 공항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표출해 알려준다.스마트공항 앱의 ‘항공기 실시간 위치정보’ 메뉴에서 항공기 편명을 조회하면 출발공항부터 도착공항까지 전체 이동 경로, 도착공항에서의 활주로 이동상황, 탑승교 사용여부 등 실시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스마트공항 앱은 항공권 예약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 해외 전문 배송업체인 DHL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국한 고객이 제주공항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우에도 해외에서 직접 유실물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했다.코로나 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본격적 해외여객 증가로 해외여객 유실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국고객의 경우 배송비, 통관 등의 문제로 유실물을 직접 배송받을 방법이 없어 고객민원과 불만이 발생해 왔다고 제주공항은 설명했다. 이에 제주공항은 DHL과 서비스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공항공사가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정부의 UAM 시범운용지역 및 사업자 선정 공동 추진, 전북형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 등 지역 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UAM 활성화 등이 담겨있다.한국공항공사는 국내 UAM 산업 선두주자로 평가를 받고 있는 ‘K-UAM드림팀’ 일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K-UAM드림팀에는 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고 있다.협약에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본사에서 2024년 하계시즌에 대비해 전국공항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공항 내 조류충돌, 지상안전사고, 시설장애 예방, 화재·재난 안전관리 강화 등 분야별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중대재해 예방, 화재 및 재난, 시설안전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일 김포공항에서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화재훈련도 실시했다.특히 올 초 발생한 하네다 항공기사고 수습 벤치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마사회와 청렴·감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무협의체·교육프로그램 운영, 내부통제 개선 관련 우수사례 공유, 감사기법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반부패·청렴·감사분야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공항공사는 직급·세대별 전방위적 의견청취와 갑질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신문고’, MZ세대 맞춤형 소통창구 ‘청렴주니어 워크숍’, 다양한 민간전문가의 부패예방 자문·제언 제도인 ‘청렴시민감사관’, 공항 내 상주기관·업체 공동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선 일반대합실에 공항 이용객이 환전 등 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최근 밝혔다.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공항은 2021년 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선 은행이 철수한 이후 4년만에 은행을 유치했다. 비즈니스 승객이 많은 김포공항 국제노선 특징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라운지 형태의 은행 영업점을 구성해 이용객의 대기공간 편리성을 높였다.민종호 김포공항장은 “국제선 은행 영업 재개로 이용객의 환전수요 충족 등 공항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공항공사가 사장의 공석에 따라 직무대행 체계로 전환해 ‘특별경영체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 대한 경영현안 등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차기 사장 선임시까지 '공항특별경영체제'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특별경영체제 운영은 지난 26일 윤형중 전 사장이 퇴임하면서 한국공항공사의 CEO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6일부터 이정기 부사장이 사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다.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기관장 공석 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항 특별
한국공항공사가 네이버와 협력해 공항 이용객이 즐겨 찾는 데이터와 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공항별 명칭을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면 해당 공항 이용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를 데이터화해 인공지능이 분석한 정보가 표출되는 방식이다. 바로가기 탭을 통해 운항정보, 주차안내, 공항시설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쓸모있는 공항정보를 신설해 항공기 탑승 시 기내반입 금지물품,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반려동물 동반방법, 의료시
네이버에서 공항 이름만 검색해도 운항정보, 주차안내·예약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한국공항공사는 네이버와 협력해 공항 이용객이 즐겨찾는 데이터와 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공항별 명칭을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면 해당공항 이용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를 데이터화해 인공지능이 분석한 정보가 표출되는 방식이다.‘바로가기’ 탭을 통해 운항정보, 주차안내, 공항시설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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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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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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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진,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가출팸 리더 최영민 役 캐스팅
배우 김정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간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진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이번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김정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영화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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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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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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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포항·'승격팀' 김천, K리그1 초반 판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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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명가 포항스틸러스와 승격팀 김천상무가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돌풍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은 지난 4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김종우의 선제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이날 경기에 앞서 선두에 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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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경주시, 공식 만찬장으로 '월정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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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약속대련 수사로 김건희 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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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회수기에 '페트병 15톤' 투입…익산시민 작년에만 '700만원 적립'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모현동에 사는 50대 주부 K 씨는 투명 페트병을 모아 무인회수기로 간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원씩의 자원순환 포인트가 적립되지만 돈보다는 환경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