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러시아에서 처음 투여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투여는 취약 아동 의료 지원 프로그램인 ‘Krug Dobra’ 재단을 통해 아스트라한 지역의 환아를 대상으로 러시아 어린이 임상 병원에서 진행됐다. 러시아는 일본에 이어 ‘헌터라제 ICV’ 치료법을 도입한 두 번째 국가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통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전 세계 유
GC녹십자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1차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GC녹십자는 ‘뉴라펙’의 췌장암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e클리니컬메디신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연세암병원 이충근 교수와 최혜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장기 지속형 호중구 생성 자극 인자 제제로,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과 감염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제다
GC녹십자가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이중항체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공동 개발 계약을 확장해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단계로 진입시킨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과 cMET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ADC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표준치료제 투여 후 1~2년 내 내성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며, cMET 과발현과 EG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혁신 기술개발 포럼’을 개최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IBS타워 다목적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혁신 기술개발 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정기 포럼의 다섯 번째 자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차별화와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구 교류의 장을 이뤘다.이날 포럼에는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과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가
GC녹십자가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하며, GC녹십자는 해당 기간 전년 대비 37% 증가한 3억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회사는 글로벌 백신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면역글로불린 제품 ‘알리글로’의 매출 급증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국제조달시장 독감백신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해외 수주 확
GC녹십자는 자사의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WHO Position Paper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지침으로,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의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이번 등재로 GC녹십자의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글로벌 OKA 기반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MAV/06과 OKA 기반 백신의 상호 교차 처방이 공식적으로 인정
GC녹십자가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발표에서는 GC녹십자가 자체 보유한 UTR 특허와 AI 기반 코돈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mRNA의 단백질 발현량과 발현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킨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아울러, 독자적으로 구축한 LNP 플랫폼은 세포 특이적 전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독성 지표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는 이러한 mRNA-LNP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GC녹십자는 8일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밝혔다. 출하 물량은 질병청 비축용 백신으로 공급된다.배리트락스주는 지난 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후 약 8개월 만에 출하됐다. 기존 탄저백신과 달리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 단백질만 발현·정제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GC녹십자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에서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15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비임상 단계에 참여한 4개 기업 가운데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은 2개 기업을 선별해 임상 1상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미래 팬데믹 발생 시 국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산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GC녹십자는 자체 구축한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보 물질 도출부터 제조·생산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 故 정상금 씨가 별세했다.▲빈소: 검단탑병원장례식장 특2호실▲발인: 202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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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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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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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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