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공급을 위한 다목적 댐의 저수량이 충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최근 부처 소관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을 조사한 결과, 예년 대비 127% 수준인 83.6억톤에 이른다고 14일 전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내린 강우량은 1,342㎜로 예년과 비슷했으나, 홍수기가 종료된 10월과 11월에 내린 비가 예년을 크게 웃돌면서 충분한 댐 저수량이 확보될 수 있었다.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비의 양을 시기별로 상세하게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김해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8곳의 공원 기능 회복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시공원 부지 8곳의 존치를 결정했다.이에 2019년부터 총 820억원을 투입, 8개 공원 부지 55만㎡ 매입을 완료해 현재 토지매입률은 83%이다.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동지역 4곳, 진영 1곳, 장유 2곳, 진례 1곳 총 8개 공원이다. 공원당
3일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인천시가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시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평균 80.73점보다 2.33점 높은 83.06점을 받아 8개 특·광역시 중 1위, 17개 시·도 중 경남과 제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인천은 2023년도 평가에서도 82.66점을 받아 8개 특·광역시 중 1위, 17개 시·도 중 경남과 전남(82.85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안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한 결과다.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83.89점을 획득, 전년 80.04점 대비 3.85점 상승해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등급 또한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라 도민 교통문화의식과 교통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과 수준을 객관적
제주지역의 교통문화가 1년 새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제주도의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8계단이나 껑충 뛴 것이다.다만, 서귀포시 교통문화지수는 2년 연속 하락했다. 음주운전금지 준수율, 무단횡단금지 준수율 등은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계도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일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100점만점에 83.98점을 얻어 광역지자체 중 경남에 이
불법 숙박업 상당수가 읍·면지역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단속된 불법 숙박업은 총 538건으로, 연도별로는 2022년 204건, 2023년 178건, 지난해 156건으로 집계됐다.최근 3년간 제주시 읍·면지역에서 적발된 불법 숙박업은 447건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가장 많았다.최근 3년간 적발된 주택 유형 중 단독주택이 339건, 공동주택이 103건, 타운하우스 24건 등으로 집계됐다.제주시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알트코인 거래량 점유율이 78%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2025년 알트코인 강세장을 시사하는 징후라는 분석이 일부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1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 서비스 크립토퀀트 컨트리뷰터인 부락케스메치는 "리테일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트코인 시장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강력한 모멘텀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부라케메치는 바이낸스 알트코인 페어별 거래량이 2025년 1월 77.83%에 달했고 이는 지난 5개월 동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보공개제도 운영 평가인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5개 평가 항목 중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문 공개율이 83.7%를 기록하는 등 정보공개가 지연 없이 기한 내에 처리돼 높은 수준으로 관리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48대의 속도를 낮춰 승객‘넘어짐 사고’가 94%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과거 5년 동안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1174건을 분석한 결과 노약자가 전체 사고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에스컬레이터의 8%에 불과한 48대에서 전체 사고의 36%가 집중 발생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손수레·짐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노약자 사고가 90%로 높게 나타나 이를 예방하고자 에스컬레이터 운행 속도를 기존 25m/분에서 15~20m/분으로 낮췄다. 에스컬레이터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다. 고금리·고물가에 비상계엄·탄핵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트럼프 미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등으로 경제주체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실물 경제에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다. 경제 주체 모두 우울한 설 명절을 보내야 할 상황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폭망으로 치닫는 민생·경제를 다시 정상화하는 데 책임을 다해 할 것이다.한국은행 조사 결과,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85.9를 기록했다. 팬데믹 당시인 지난 2020년 9월(83.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풀 꺾인 국산 유제품?… 17조 규모 美 시장 활로 개척 나선다
10년간 대폭 성장한 유제품 시장이 지난해 주춤하자 국내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한국산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권 잠룡 김경수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 앙성서 규모 3.1 지진 발생…충북소방본부 "피해 없어"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 관련, 충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는 지진 발생 여부를 문의하거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15건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충주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충주시청 당직실을 통해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0여건이 들어왔다. 시 관계자는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해 상황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회의 중"이라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최근 규모 3.0 이상의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성환 광명시의원,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조례안 상임위 통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제292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희귀질환자란 희귀질환관리법 제2조 제1호에 따라 지정된 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자를 말하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키오스크가 무서운 노인들...광명시, 디지털 교실 운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해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일대일 코칭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매주 월·수·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를 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청 "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4.2 지진 발생"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 충주서 새벽 2시께 규모 3.1 지진 발생
2시간전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의 정확한 진앙이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임을 확인했다.발생한 지진의 세부 분석 결과 기상청은 최초 보고된 규모 4.2에서 3.1로 조정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