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소재한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의 본교 승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동복리로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학생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동복분교와 지역 주민들이 본교 승격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지난 달에는 동복리 마을 주민들과 학부모회 대표가 도교육청을 방문해 김광수 교육감에게 지역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본교 승격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주민들은 "2017년부터 동복지역 주거환경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짐으로써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부산 기장군이 최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 활용 시설하우스 차광도포제 살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기장드론영농단과 관내 화훼농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진행됐다.올여름 추진된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용 드론 전문업체가 강사로 나서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지역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가 울산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전 ‘사이의 순간들’을 지난달 30일부터 9월14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사이의 순간들’은 관계, 시간, 감정의 틈새에 숨은 떨림을 회화와 설치로 드러내어 익숙한 일상 속에 새로운 연결과 위로를 전한다는 의도로 기획된 만디 개관 이후 세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과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 작가인 곽은지, 문의정, 송은지, 신가윤, 신민경, 정연진, 조조, 한혜리, 한효정 등이 참여했다. 특히 울산을 거점으로 활발히 작업과 전시를 이어가
AI의 초기 경제적 혜택은 법률서비스, 고객 확보 및 지원, 컨설팅, 정부 서비스, 교육 등 언어 중심 또는 패턴 중심의 작업이 많은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바이브 코딩 분야 역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기구인 글로벌 AI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는 제1회 AI 비즈니스 & 트렌드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지난 6월 발족한 글로벌 AI비즈니스 얼라이언스의 첫 조찬 포럼으로 국내 AI 전문기업 및 AI 활용기업 대표 및 임원 6
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전문 강좌를 마련하고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사는 25일 울산 남구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제7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6기까지 총 3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원우들간 인적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도 세무, 투자, 자산관리 분야 국내 최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세무 자산과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만큼 경영에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0일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서울 성동구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 설립을 위한 후속 조치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최 의장은 성진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활발하게 의정 활동을 하고 있으나 정작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후속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장은 "지체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이 하루속히 이뤄지고 성동구 주민들이 바라는 지역사회 연계시설이 조속히 건립되기 위해서는 학교 신설 설계비가 조속히 예산에 반영돼야 하는데 서울시
2주전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행정구역인 중구와 동구의 내륙 지역이 내년 7월 제물포구로 재편될 예정인 가운데 제물포구의 활성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인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오후 동구 송현 1·2동 복합청사에서 '도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서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동구는 인천 근대문화의 발상지이자 근대 교육의 요람이며 항만·물류 중심지였지만 원도심 쇠퇴와 인재 유출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총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업이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2일 군위군 우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익명을 요청한 주민으로부터 지난달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기부자는 뉴스를 통해 호우피해 지역의 참담한 상황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에 조금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더리본㈜’이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옥외광고 캠페인으로 지하철 광고를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광고 이미지에는 10년째 더리본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이 함께해 높은 신뢰도와 친근감을 강조했으며, 서울, 대전, 부산 지역 믹스를 통해 동일한 광고를 배치해 주목성과 가시성을 높였다.각 지역 상조에 관심도가 높은 타겟인 5060 세대의 승하차가 많은 서울 종로3가역, 사당역, 의정부역, 부산 범일역, 대전 용문역 역사에 광고를 배치했다. 아울러 현재 두드러지고 있는 2030 세대의 상조
삼성전자의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와 대규모 투자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새로운 ‘반도체 심장’으로 떠오르는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 소식에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의 공사가 재개된 한편, P5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삼성전자의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이주가 예상되며 반도체 관련 협력사도 들어설 예정이라 부동산 시장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평택 고덕 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홈네트워크 해킹 피해…단속 처분보다 행정지원 선행 필요
공동주택에 설치된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해킹으로 인한 인천시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 의무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과 처분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행정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0일 오후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건설교통위원회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미경 수원시의원 “화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주민 의견 청취”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은 10일 의원 연구실에서 ‘화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한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화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은 팔달구 화서동 643번지 일원 7894㎡ 부지에 창업지원주택 450세대, 환승주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 MD 활용 유통점프업 시범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MD를 활용한 유통점프업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꿀, 닭갈비 밀키트, 유산균 제품 등 강원도의 우수 식품과 특산품을 생산하는 8개 기업이 참여했다.MD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제품 특성에 적합한 유통 채널을 발굴하고 온라인몰과 대형 유통사,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처 입점을 지원한다.강원자치도는 시범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참여 기업들의 입점 실적과 매출 변화를 추적 관리하며 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배포 30대 BJ 검찰행
미성년자를 출연시켜 선정적인 방송을 한 30대 인터넷 방송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여기에 경찰이 함께 방송한 출연자들로 조사 대상을 넓히면서, 공범 인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A씨를 구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점검
24분전
인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오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 총 182개 사업장을 점검해 26개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수질오염물질 유입 차단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는 형사고발 조치했으며, 이 외에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