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누가 더 많은 GPU를 확보하느냐의 전쟁이었다면, 2026년은 확보한 자원을 누가 더 치밀하게 쪼개 쓰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익을 내느냐를 겨루는 실전의 해가 될 것이다. 수억 원짜리 GPU를 관상용으로 두지 않으려면, 하드웨어의 온도부터 애플리케이션의 트랜잭션까지 꿰뚫어 보는 ‘통합된 눈’이 필요하다.”최진식 와탭랩스 개발 총괄 본부장은 현재의 AI 시장을 ‘묻지마 투자’에서 ‘성과 증명’의 단계로 넘어가는 변곡점으로 진단했다.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엔비디아의 고성능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