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예방·대응책 마련을 시 당국에 요구했다. 김주범 대구시의원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노후 공동주택 화재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영덕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지역 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다수 생활하는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의 변동이 있을 때 화재 대피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방법 안내 △상시 대피훈련 실시 △자위소방대 자율 안전관리 체계
충북 음성소방서 장현백 서장이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 꽃동네 구원의집을 직접 방문해 화재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노유자시설의 화재 예방 및 입소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장 서장은 행정 지도 점검을 통해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현황을 파악하고, 입소자 대피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및 피난안전대책 등을 지도했다.장현백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예방 활동과
영주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오후 진행된 행사에는 임병하 도의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장보기와 함께 많은 방문객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화재 위험요인 점검, 자율적 화재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독려, 올바른
인천 서구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국정자원 화재 긴급 회의를 열고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내역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을 위한 대책 미련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월 한달간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 대비 화재건수와 피해 규모가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8월 한달간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3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9건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액은 약 5900만원으로 지난해 3억 4200만원보다 약 2억 84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철마다 다수 발생했던 산업시설, 차량 화재가 각각 37.5%와 33.3% 줄어든 점은 반복적인 취약시설 점검과 화재예방 집중 홍보의 효과로 분석돼
제주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10여분 만인 오후 9시 50분쯤 자체 진화됐지만, 3층 객실이 그을리고 탁자와 전등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투숙객 10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시가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대한 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경산시는 소방서와 거리가 멀거나 재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화재 발생
12일 오전 3시 42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이 불로 집에 있던 60대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4시 13분께 불을 모두 껐다.거제소방서는 화재 원
중부뉴스통신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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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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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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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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