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자체 등의 제안서 평가위원 공모제가 불공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평가위원 공모에 수백 명이 몰리는 등 제안 공모 참여업체 간 심사위원 확보전이 심화하면서 공정한 제안서 평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충북도내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공개 모집한 제안서 평가위원 후보 등록신청에 200명에서 최대 600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단양군이 지난 8월 공모를 실시한 명승문화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에는 약 600명이 신청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