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는 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8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4가지 사항을 권고했다.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올해 1월부터 현장 점검 등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회의에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조건 위반 ▶건축법 위반 ▶의료기관 개설·변경 허가 과정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
아산시가 26일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026년 착공,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아산탕정2는 약 2만1000세대, 4만5000명을 수용할 주거공간과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하는 산업·연구 특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여가 융복합 공간도 조성된다. 지구 중앙을 가로지르는 매곡천에는 친수 특화방안을 적용해 수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 인근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은 최고 49층, 2,550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영등포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다.사업 대상지는 폭 4미터 이상 도로와 충분히 접한 건축물이 28.9%에 불과해 도로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이로 인해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택배 차량의 통행에도 제약이 많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 이병학 소장이 지난 16일부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충남교육 혁신을 선도해온 이 소장의 폭넓은 현장 경험과 학문적 성과가 대학 연구·교육 활동과 만나, 학생·학부모·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심리학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 인가 최초 사이버대학으로서 심리학, 상담학, 사회복지학, 교육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온라인 기반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상담심리학과는 청소
네이버페이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지분 70%를 약 686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네이버페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제도적 안착을 선도하며, 스타트업과 중소혁신기업 등 첨단산업의 육성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페이와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금융당국이 도입 예정인 ‘장외거래중개업’ 인가 절차를 진행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제도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2020년부터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서비스를
화이트해커 출신 보안 전문가들이 창업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블로세이프는 올해 2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블로세이프는 고객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로빗을 2025년 4분기 정식 출시해 금융기관, 대기업,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B2B 전문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한성주 블로세이프 대표는 주요 금융기관의 보안 컨설팅을 수행한 화이트해커 출신이다. 네이버, 스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야권 첫 단일 법안으로 ‘디지털자산통합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개념·적용범위 정의 ▲상품별 특례 ▲산업 인가·등록제와 무허가 영업 금지 ▲거래소·수탁사 등 사업자의 내부통제·지배구조 기준 ▲이용자 자산 보호와 발행 공시·불공정거래 규제 등을 포괄한다. 외국인도 국내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정가치형 디지털자산은 특례로 규정한다. 발행 요건과 준비금·유동성 관리, 공시·감사 의무를 명시해 1:1 준비금 보전과 즉시 상환 체계를 법제
MBK 파트너스는 24일 홈플러스 기업 회생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인가 전 M&A 과정에서 인수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향후 발생할 MBK 파트너스의 운영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최대 2000억 원을 홈플러스에 증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MBK 파트너스는 대주주로서 부족한 판단과 경영 관리로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돌입하게 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실망을 끼쳐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충북 청주시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년 만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은 최근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했으나 유통상업용지 용도변경으로 인한 조합 내부 갈등과 조합장 비리 의혹 등으로 진통을 겪었다.공사는 공정률 32%까지 진행됐지만 지난 2023년 7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계약 해지 등에 따라 중단됐다.이때문에 해당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고
KB증권은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획득하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환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기재부는 2023년 ‘외환제도 개편 방향’을 통해 증권사에도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KB증권은 내부 전산 시스템 안정성, 내부통제 프로세스, 대고객 환전 거래의 적정성 등의 심사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해 기획재정부의 인가를 받았다.이번 인가를 통해 KB증권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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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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