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과 경기도 안산시가 17일 영동군청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상생을 위한 교류를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민근 안산시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두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 군수는 “산업, 문화, 해양이 어우러진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인 안산시와 자매의 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가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농산물, 와인, 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