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K-마켓을 방문해 K&K글로벌트레이딩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마켓은 2002년 설립돼 베트남 전역에 1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다. 한국 농식품, 공산품 등 약 1만 개의 상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화·차별화 전략에 성공하며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베트남 현지인 약 1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급호텔, 식당, 급식업체, 현지마트 등 약 60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폭염 속 야간경마 시행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마 운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서울 경마관계자를 대상으로 격려행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주암·삼포마사 식당 앞에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기 위한 응원 문구가 새겨진 팻말과 커피차가 마련됐다. 시원한 음료들이 무료로 제공되어 많은 경마관계자의 발길이 이어졌다.동시에, 경영방침을 전파하기 위해 컵홀더에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행동약속인 ‘소.
제주에서 관광버스에 여행사 직원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 식당 주차장에서 여행사 직원 50대 여성 ㄱ씨가 관광버스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관광버스가 후진을 하던 중 ㄱ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부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의 항소심에서 1심 형량과 같은 징역 5년과 63억5700여만원의 추징을 선고했다.앞서 김 전 대표는 2014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한 알선의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에게서 77억원을 수수하고, 5억원 상당의 공사장 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로
18시간전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수원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세부 사업이 있다. ‘소방시설’을 제외하고, 세부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세탁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 동보원 자연휴양림을 매입했다.매수금액은 95억원이다.동보원 자연휴양림은 2020년 준공됐으며 숙박시설 20동과 세미나실, 식당, 카페,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시는 동보원 측의 매입요청을 받은 뒤 시민 여론조사 등을 반영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승인, 감정평가 등을 거쳐 지난 9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감정평가액은 110억원으로 제시됐지만 95억원에 협의 매수했다. 매매대금은 올해와 내년 2차례에 걸쳐 지급한다.시는 이에 따라 1999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 산림휴양관을 포함해
제너럴 모터스와 미국 전기차 급속 충전기 업체 EV고가 협력해 미국 전역에 초고속 DC 급속충전기 400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12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초고속 DC 급속충전 시설을 350킬로와트 DC 충전기, 충분한 조명, 캐노피, 풀스루 스팟, 보안 카메라 등을 갖춘 '플래그십 목적지'로 설명했다. 대부분의 지역에는 최대 20개의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으로, 이는 식당, 커피숍 등 편의 시설이 있는
어느 날 어디선가 본 듯한 꼬부랑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걸음을 간신히 옮기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막손 할멈이었다.수철은 할멈의 변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그녀를 안 지 아마 몇 해 쯤 됐는지 확실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언제가 마당 수돗가에서 딸그락거리며 부산스러운 소리가 들렸다.가까이 다가가 보니 못보던 할멈이었다. 수철은 할멈에게 지금 거기서 무얼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할멈은 식당 그릇을 닦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수철은 할멈에게 그만두고 돌아가시라고 했다.할멈은 그 말을 못 들은 척 그릇 닦는데만 열중이었다.수철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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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안성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 식당이 참가 선수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식단이 대회 성과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여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단을 위한 식당을 철저하게 준비했다.식당은 선수들의 다양한 요구와 종교적, 개인적 식사 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FOOD존'에서 선
경북경찰청은 6일 경북도 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고속도로를 포함해 22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스팟 이동식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지역·교통경찰뿐 아니라 기동순찰대와 암행순찰차를 총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낮 시간대 주요 유원지와 식당 밀집 지역에서도 집중 단속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일 평균 14건으로 총 3315건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다. 경찰은 이러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강력한 처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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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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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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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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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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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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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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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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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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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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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투입’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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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에 어렵게 역전승하며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토트넘은 19일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의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했다.손흥민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 대신 투입돼 30여분을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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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문재인 편? 그에 걸맞는 수사하라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수사'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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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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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