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딸기로 만든 주류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지구조성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딸기 가공품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해 왔으며, 2022년부터 딸기 관련 주류를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딸기 판매사인 홍과옥조에서 만든 알딸딸 딸기 맥주와 딸기 셀처,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에서 만든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 사딸라 소주, 밀양딸기1943 맥주와 영농조합법인 밀향에서 만든 딸기아랑주막걸리 등 총 6종이다.2023년 2월부터 알딸딸 딸기
3일 오후 3시58분께 울산 남구 감나무진사거리 일원 우회전 차로에서 화물트럭에 적재됐던 9t가량의 맥주병이 도로로 떨어졌다. 맥주병의 파편으로 우회전 차로가 통제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우회 차로를 확보했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파편을 수거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재물 추락 방지 위반 통고 처분을 내렸다. 앞서 이날 오전 8시46분께 중구 성안동 일원의 한 주유소 앞 3차로를 지나던 트럭에서 맥주 7상자가량이 쏟아져 도로가 통제됐다. 출근시간대 도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Q 얼음을 먹으면 맵거나 열량 높은 음식을 먹을 때처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요?A 평소에 아이스커피나 맥주 같은 찬 음료를 선호한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만감을 주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현상은 스트레스 때문에 교감신경이 흥분했다는 증거로 여겨집니다. 즉 스트레스 상황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를 통해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려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인 것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 박
지난 25일 오후 4시 인천 중구 내항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가 열리는 이곳엔 행사 시작 전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였다.인천관광공사에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했는데, 올해는 중국·대만·홍콩·태국·베트남·미국·러시아 등 1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총 1만394명이 참여했다.지난해 3058명이 참석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규모가 커졌다.관광공사에서 준비한 닭강정과 맥주 제공이 시작되자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다.이날 관광공사는 닭강정이 유명한
농심이 포테토칩 먹태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27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농심이 이번 신제품에 활용한 ‘고추장마요’는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조합한 소스로, 칼칼한 매운맛과 고소함을 살려 토스트, 비빔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널리 쓰인다.농심은 유명 호프집들도 고추장마요와 먹태의 감칠맛을 조합한 안주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점에 착안해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을 개발했다. 농심 측은 고추장마요 소스는 먹태를 안주로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청양마요 못지 않는 사랑을 받는 조합이라며, 대표 맥주
오비맥주가 2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로 피자, 김치전 등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아시아 본사 법무정책홍보부문 크렉 카터버그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쿠킹클래스에는 푸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따서 마신다.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날이 더워질수록 시원한 맥주가 당기곤 한다. 왜 유독 차가운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까.실제로 맥주가 차가울수록 맛있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학원대 연구팀은 알코올 도수와 온도에 따라 맛이 변하는 매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일 국제 학술지 '물질'에 게재됐다.연구 결과 알코올 도수가 상승함에 따라 알코올의 표면장력이 일정 단계에서 변화했다. 변화 단계는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9% 올랐다고 14일 공시했다.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83억5196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상승했다. 매출액은 6211억49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소주 부문 매출액은 3874억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부문 영업이익은 387억903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다.맥주 부문 매출액은 19
오비맥주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나선다. 2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을 후원하는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우선 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선보이는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구단 자체 PB 상품이자 지역 맥주인 ‘울산 라거’를 28일부터 울산 지역 내 16개의 GS25 편의점과 경기 성남에 위치한 GS25 현대 R&D 센터점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라거는 울산 구단과 지역 맥주 양조장 트레비어의 합작품이다. 올 시즌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구단 PB 상품이다. 청량하고 깔끔한 맛뿐만 아니라 울산 구단의 상징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된 디자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1일 이번 시즌 홈 개막전에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판매한 것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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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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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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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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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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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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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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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즐기다 무릎반월상연골파열, 수술 필요한 경우는?
건강관리와 여가를 위해 즐기는 스포츠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을 앞당기는 치명적인 무릎 부상, 반월상연골파열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젊어도 무릎 통증과 불편감이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반월상연골은 무릎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로,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무릎이 받는 충격을 완화해, 무릎이 제대로 움직일수록 합니다. 또한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관여합니다.반월상연골은 매우 튼튼하지만 나이가 들며 연골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주변의 조직이 약해지면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젊은 연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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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대표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하여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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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금까지 지방의회만의 독립적인 법률 없이 집행기관에 소속된 기관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낮은 위상과 중앙집권적 행정구조로 자율성의 한계가 뚜렷하다." 밀양시의회가 지난 7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현우 시의원이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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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운영
서초구가 전력 ·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를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최근 고령화, 경제적 빈곤, 관계망 단절 등 다양한 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빅데이터와 AI분석을 통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여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등을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전기 사용량, 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데이터 사용량 등을 분석하여 사용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되면 관제센터인 서울시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