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77주년 4·3 추념식을 맞아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이·통 사무장 100여 명에게 동백꽃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캠페인은 4·3 추념 기간인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동백꽃 배지는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동백꽃 배지 전달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는 박성현이 “몸 상태는 100% 회복됐다”며 “시즌 중·후반에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박성현은 13일 태국 푸껫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12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성현은 “KLPGA 투어 개막전 출전으로 한국 팬 분들께 인사드리게 돼 설렌다”며 “좋아하는 나라인 태국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다.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박성현은 미국
김완근 제주시장은 28일 오후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에 참석해 이·통 사무장 100여 명에게 동백꽃 배지를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제77주년 4·3 추념식을 맞아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이·통 사무장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며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캠페인은 4·3 추념 기간인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동백꽃 배지는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읍면사
충남 계룡시가 ‘연극이 있는 달 - 연극을 그대 품안에’의 두 번째 작품으로 ‘불편한 편의점’을 공연한다.‘연극이 있는 달 – 연극을 그대 품안에’는 평소 연극을 좋아하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4월 한달 간 격주로 서울 대학로의 인기 연극을 공연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26일에는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무대에 올린다.연극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의 작은 편의점 ‘올웨이즈’를 배경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노숙자 ‘독고’가 우연히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
우원식 국회의장이 독립운동가 김지섭 의사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며, 역사 왜곡에 맞서 사회적 기억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추강 김지섭 의사 추모 강연회 및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 권오설·권오상 기념사업회, 국가만들기 시민모임 등이 후원했으며, 같은 당 정진욱 의원을 비롯해 한국근현대사학회 김용달 회장, 이해영 한신대 교수, 박경목 충남대 교수, 강윤정 안동대 교수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폭풍처럼 몰아치며 한순간도 숨 돌릴 틈 없게 만드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다. 그 가운데, 박형식이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린 서동주의 대담한 정신력을 밀도 높게 풀어내며 내공을 폭발시키고 있다.어제 방송된 6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폐쇄된 공간에서 잔혹한 물고문을 당하는 사투가 생생하게 그려졌다. 2조 원 계좌의 비밀번호를 캐내려는 염장선의 계략으로 납치된 서동주. 양손이 묶인 채 거칠게 물속에 처박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고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는 서동주의 모습이
‘보물섬’ 박형식이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서동주 내면에 자리한 격렬한 소용돌이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감정을 억누르는 절제된 연기로 서동주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고 있는 것.앞서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유일하게 떠올린 ‘성현’이라는 이름은 차덕희과 공비서를 동요하게 만들었다. 한 장의 사진 속 어린 서동주를 품에 안은 이는 다름 아닌 여은남의 친부 여순호였고, 여은남
합천군은 지난 11일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가족 등 30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카페 ‘다올’에서 청춘 장터를 운영했다.청춘 장터는 역할 체험을 통해 자유로운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참여자들의 잔존 기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들은 수업 시간에 만든 가상지폐로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을 직접 사고파는 계산 훈련을 하며 실생활과 유사한 경험을 쌓았으며, 구입한 물품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청춘 장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3주전
지난 여름 무성했던 넝쿨을 제치며 묘역을 돌아보았던 기억을 더듬으며, 지난 5일 시야가 탁 트인 고려시대 중기, 두경승 장군의 사당과 묘역을 다시 찾았다. 지난해부터 추진되어오던 문화재 등록 문제가 작은 결실을 맺을 것 같다. 3월에는 묘역만 중구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문화재가 되기 위한 전 단계로 보인다. 먼저 도달한 두경승 사옥은 전에 비해 조금 치워진 느낌이다. 폐차처럼 보이던 차량도 없어지고 연탄재가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사당은 지난해보다 더 낡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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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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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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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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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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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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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폭풍...김동연 지사 "국익 앞에 여야 없어, 팀 코리아로 뭉쳐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총력을 다해 관세 전쟁에 대응하자”면서 “국익 앞에 여야는 없어야 한다. 모든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완성차는 4월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이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9조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여·야·정 합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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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관원, 4~6월 농업경영체 하계작물 변경 신고기간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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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제주..바가지 논란 ‘환장’의 섬으로 전락”
최근 제주도의 음식 가격은 물론 바가지 행태에 불만을 토로하는 여행객이 늘었다.관광객들은 제주도 하면 음식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제주는 볼거리에도 문제가 있고, 살거리나 물가도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제주도 관광지의 한 유명 흑돼지 전문 식당에서 비계 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지난해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산 바 있다.게시자는 고기만 약 14만원 가까이 주문했는데, 정작 고기에는 비계가 상당수 붙어 있었다며 사진까지 올리면서 분통을 터트렸다.오영훈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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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반도체 9종 사업에 2,212억 원… 올해 4개 사업 착공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종 2,2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10월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올해 착공하는 4개 사업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분야와 테스트베드 구축 분야(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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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작년 영업이익 1307억원…흑자 전환 성공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빗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0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148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지난해 매출액은 4963억원으로, 전년보다 254.4% 뛰었다.당기순이익 역시 1618억원을 기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