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도는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 참여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규모는 2억
극한호우로 경남지역 12개 시군에서 농작물 3964.85㏊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작물별로는 벼 3219㏊, 고추 163㏊, 콩 149㏊, 딸기 79㏊, 깻잎 25㏊ 등이다. 하우스 시설 침수 등 피해 면적은 203㏊로 추정된다.추정 피해 규모는 594억 원으
7월 들어 무역 흑자는 이어졌지만, 수출 전체 규모는 다시 뒷걸음질 쳤다. 반도체, 선박 등 일부 품목이 수출을 견인했지만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 등의 부진이 뚜렷했고 대중·대미 수출도 줄었다.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7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
정부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회복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목표로 전 국민에게 차등 지급된다. 지급 규모는 소득수준과 지역여건에 따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21일부터 9월12일까지 2차 신청은 9월22일부터 10월3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극한호우로 경남에서 20일 오전 9시 기준 8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아울러 일부 매몰로 추정되는 등 6명이 실종 상태다. 62명이 구조됐고, 3명은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확인 중이다.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되고 있어 인명피해 규모는 커질
기습적인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에는 16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평균 누적 강수량이 607.0㎜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7시 기준 사망 3명 , 심정지 2명, 실종 3명 등 인명피해가 보고됐다. 현재 실종자 수색도 진행 중이어서 인명피해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있다.읍면별
목포시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1일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72명, 승진의결 4명, 전보 302명, 신규임용 21명 등 총 399명 규모로 이뤄졌으며, 직급별 승진 인원은 △4급 3명 △5급 5명 △5급 승진의결 4명 △6급 9명 △7급 24명 △8급 31명으로 총 76명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승진 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체결한 165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이 실제로는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접 나서 “이건 최소 금액”이라며 “생산 규모는 몇 배 더 클 것”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머스크는 27일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한 이용자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한의 계약 규모”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나 더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전날 공시한 대규모 파
이동형 건축물 전문 기업 엔알비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28일 공시에 따르면 엔알비는 지난 6월 10일 공고된 LH의 소규모 주택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완도중도와 고흥도양에 총 240호의 모듈러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민간추정사업비는 총 6201억원이며, 엔알비의 부담분은 3038억원이다. 프로젝트는 고덕종합건설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사업 규모는 완도중도지구 90호, 고흥도양지구 150호로 구성된다. 엔알비 측은 “계약
23시간전
2024년 삼성SDS의 그룹 전체 내부거래 매출액 중 62.3%가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관련 내부거래에 따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 삼성화재 1730억4700만원, 삼성생명 1651억500만원, 삼성SDI 1621억70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가 1315억6000만원, 삼성카드 1137억5000만원, 삼성물산 1018억800만원, 삼성전기 927억9400만원, 삼성중공업 386억2500만원 순으로 매출을 거뒀다.삼성SDS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S의 삼성전자 내부거래 규모는 2조24650억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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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 부산도시공사, 연구개발특구 사업 본격화
서부산권의 성장 거점으로 기대받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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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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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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