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상업용 부동산 공급 활성화와 공인중개사의 전문적 역할 확대를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서울시 내 공사 소유 수의계약 대상 토지 및 분양 상가 매각 과정에서 공인중개사 중개 활동 지원 ▲ 씨드큐브 창동 등 업무시설 임대 공급 활성화 ▲ SH의 부동산 정보와 협회의 ‘한방’ 거래정보망을 연계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용
11월 17일 금융감독원은 업계와 공동으로 '기업신용공여 등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동 워크숍은 금융감독원, 금투협회 관계자,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 및 기업신용공여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실무 담당자가 업무시간 중에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금번 워크숍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추가 지정 등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앞두고 각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리스크관리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최근 금융감독원의 증권사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 성장연구소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
LS일렉트릭이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약 1,329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미국 테네시 주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고압 및 저압 수배전반과 변압기를 공급하는 사업이다.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AI 머신러닝 서버룸 전기실과 데이터센터 기계설비에 필요한 수배전반 및 변압기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사는 LS일렉트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약 3,100억 원 규모의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포항시는 5일 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와 경북개발공사가 처음으로 손잡고 추진하는 주거복지 협력 사업이다. 양 기관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신축한 주택을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는 ‘신축매입약정형’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존 건설형 임대주택보다 공급 기간이 짧고 품질이 우수한 주택을 신속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부 내 주택공급본부를 신설, 주택 공급 점검회의 정례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윤덕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국토부 내에 주택 공급에 관한 주택공급본부와 같은 좀 더 체계적인 조직도 확대할 생각”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도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11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택 공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경제부총리와 국토부 장관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공급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차는 전기차 품질 경쟁력과 사후 관리 역량, 친환경 공적개발원조 사업 수행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발리 전기버스 공급 공개 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차는 전기버스 ‘카운티 일렉트릭’ 10대를 발리에 공급한다. 발리에서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으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 ‘카운티 일렉트릭’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도권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전담할 전담팀을 신설했다.LH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수도권 도심 내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 거점형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해당 방안에는 노후 공공청사와 국유지를 재정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8천가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 담겼다.LH는 복합개발 모델을 통해 주거시설과 행정·복지 등 공공서비스를
암호화폐 업계의 대표적인 논객인 아서 헤이즈가 신작 에세이 '할렐루야'를 통해 정부 부채와 통화 공급 증가가 다음 비트코인 불마켓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그는 "정부는 항상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며, 정치인들은 세금 인상보다 부채를 늘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곧 통화 공급 확대와 맞물리며,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다.그는 또한 미국 정부의 부채 조달 구조를 분석하며, 주요 구매자가
케이이엠텍은 글로벌 배터리사와 1000억원 규모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용 각형 캡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 상반기부터 5년간 약 500억원 규모로 양산 공급이 시작되며, 2031~2035년 기간에 대한 500억원 이상 추가 공급은 2027년 이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케이이엠텍은 지난 7월 확정된 미국 현지 각형 캔 공급에 이어 캡 부품까지 공급, 미국 ESS 시장에서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 캡 제품은 기존 국내 배터리사들이 적용해온 구조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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