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칠 울산시의원은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및 남구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울산 남구 남부권 관광 개발 등의 현안뿐만 아니라,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카누슬라럼경기장 건립 등 울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고 해결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역 현안을
하이트진로가 맥주 부문 부진과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주춤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음용 문화의 변화 등으로 주류 시장이 축소하는 가운데 하이트 진로의 맥주 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회사가 TV 광고 축소 등 판관비 절감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출고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 인건비 증가 등이 겹치며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트진로의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11일 밀주초등학교 등 지역 내 교육기관 3곳과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이라는 시정 방향에 맞춰,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민과 학생 안전과 직결된 각종 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첫 방문지인 밀주초등학교를 찾은 안 시장은 정재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며 향후 시 차원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어서 밀양여자중학교를
제주경찰청은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부 상시‧수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제주지역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234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8% 가량 증가했다.같은 기간 음주 사고 발생 건수는 173건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주간, 야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이 사고 건수 감소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경찰은 이번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역시 적발보다는 '언제 어디서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착색 지연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타 과일 가격 상승으로 대체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10월 가락시장 기준 노지감귤 상품 도매가격은 5㎏당 1만3800원으로, 전년보다 19.5% 올랐다. 극조생 감귤 출하가 줄고 착색 부진으로 출하가 늦어져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사과 등 타 과일 가격 상승에 따라 감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10월 중순 이후 큰 일교차로 착색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낙과 및 열과 피해도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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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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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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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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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취업 기회,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로 울산 남구로 모여라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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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농자재법 본회의 통과… 농업생산비 국가책임의 첫 단추”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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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탐라도서관, 내년부터 '휴관 요일' 겹치지 않는다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5일부터 휴관일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시 동·서부 지역 공공도서관은 권역별 동일한 요일에 휴관하면서 인근 지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 기존 동부권 우당도서관과 제주도서관은 월요일, 서부권 탐라도서관과 한라도서관은 금요일 휴관으로 운영돼 왔다.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대표 도서관인 한라도서관 주관으로 제주시·서귀포시 소속 공공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휴관일 조정 회의가 열렸다.회의 결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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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에브리타운’서 힝토 컬래버
위메이드맥스는 1일 ‘에브리타운’에서 인기 캐릭터 ‘힝토’와의 컬래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이번 캘래버를 통해 힝토 애플타르트 전문전, 힝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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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성료…유공자 표창 격려
경기 의왕시는 지난 29일 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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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진해웅동1지구 난제들 해결할 것"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난 3월 17일 발표한 정상화 계획에 따라 소멸어업인 민원을 비롯한 웅동1지구 내 여러 난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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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의원, 부산 공무원 선정 ‘존경 시의원’ 4연속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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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이 부산시 공무원들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에 4회 연속 선정됐다.부산 공무원 노조는 지난달 24~25일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존경하는 간부·갑질 간부 설문조사’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약 4413명 중 2458명이 참여했으며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응답했다.이준호 의원은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이번 조사까지 9대 의회 임기 중 진행된 네 차례 설문 모두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