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이 부실하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헌법에 어긋나는 것일까.헌법재판소가 23일 청소년과 시민단체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병합해 공개 변론을 연다.심판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 국가 기본계획 등에서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줄이는 것’으로 설정한 부분이다.청구인들은 기후변화에 정부가 충실히 대응하지 않아 헌법상 환경권,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녹색성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적극 독려하...
하병문 의원은 제308회 임시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먹거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 의원은 “먹거리는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로,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의 확보는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기본권”이라며, “대구시는 농업·환경·복지·교육·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식량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이주노동자의 주거권을 포함한 기본권 개선은 속헹씨 사망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국회가 만든 고용허가제를 노동허가제로 바꿔야 제대로 변화할 수 있다.”7일 인천일보가 만난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인 김달성 목사는 이주노동자 처우 현주소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관련기사 : 속헹씨 비극 3년…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공공 기숙사' 건립 첫 발그는 이주노동자센터를 운영하며 이주노동자, 특히 이주여성들이 겪는 아픔과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장본인이다. 지난해에는 그들의 슬픈 현실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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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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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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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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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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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벌마늘 피해 확산…자연재해 인정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일조량 부족, 잦은 비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벌마늘 현상으로 생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벌마늘을 신속하게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마늘이 2차 생장이 일어나면 보통 6~9개인데 벌마늘은 마늘쪽이 2~4개씩 더 분화돼 크기는 2g 이하로 작아지고, 마늘쪽은 18~27쪽이 된다. 마늘 크기가 작아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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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포항범방 청소년2분과위원회, 장애인 무료급식 봉사·백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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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2분과위원회는 3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무료급식 봉사 및 백미 35포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나주영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장, 도원준 청소년2분과위원장과 장기현 부위원장 외 위원 15명, 장세창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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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양대 앱 마켓 1위 탈환 … "꾸준한 소통과 업데이트가 비결"
한국 간판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해외 게임들을 누르고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게임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낸 쾌거다.3일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 매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이 양대 앱 마켓 일간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한 것은 연초 신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전개한 이후 약 세 달만이다.'리니지M'은 최근 몇 달간 중국발 게임들의 공세로 인해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내주는 일이 잦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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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밸류업 세제 지원 부재 실망…중장기 전망은 밝아"
증권가에서 지난 2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관련 "세제 지원 부재는 아쉽지만 중장기 전망은 밝다"는 의견을 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 유관기관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강제성보다는 기업의 자율성에 맡긴다는 정책 기조에 시장에는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이날 코스피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268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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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결혼,예비신랑은 3살 연하 배우 김선웅
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박나래가 결혼한다. 지난달 28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짠. 나를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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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과학 기술 발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시프트업은 김태훈 AI랩스 팀장이 ‘2024년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유공자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김 팀장은 인공지능 기술인 강화학습, 로봇공학, 딥러닝 모델 최적화 작업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 같은 경험 속 노하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산업에 접목시켜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오픈AI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합류해 챗GPT 개발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실리콘밸리 출신의 AI 개발자이다.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