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KAIS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하여 서울시의 미래 및 과학 분야 산업 발굴을 위한 핵심과제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미래특위 활동기간이 연장되면서 추진된 후속 조치로써, 그간 미래특위의 서울미래전략 수립 및 통합추진 논의를 토대로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핵심적인 중장기 미래전략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래특위의 김동욱 위원장, 이상욱 위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6월 1일자로 신현진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소장은 지난 2021년 목암연구소에 합류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주도해왔다. 현재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 AI 신약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신현진 소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mRNA
KAIST가 교내 다목적 공간의 명칭을 ‘조수미홀’ 로 명명했다.‘조수미홀’ 로 명칭이 변경된 ‘울림홀’ 은 학생 자치 문화 공간으로 2014년 완공된 장영신학생회관에 위치한다.음향, 조명, 프로젝터, 스크린, 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강연·공연·상영회 등의 장소로 사용 중이다. KAIST 관계자는 “조수미 초빙석학교수가 KAIST에 불어넣어 준 예술적 영감 및 이와 관련된 활동을 기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성과를 창출하는 KAIST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향후 조수미공연예술연구센터와
우리회계법인이 글로벌 제휴 회계법인 베이커틸리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든 회원사를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 22개 국가, 80여명의 회계감사·세무 및 재무자문 전문가들이 모여 각 회원사의 현황과 각국 시장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ESG관련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인소영 KAIST 교수가 '탄소 투자에 따
이스트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하는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 ‘제로 트러스트 기반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큐어링크, KAIST 교원 창업 기업 사이시큐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것으로, 11월 30일까지 23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돼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다양한 엔드포인트 환경 통합 보호 기술 개발이스트시
KAIST가 대만 포모사그룹과 첨단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13일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내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샌디 왕 회장이 KAIST를 방문한다.포모사그룹의 오너가 KAIST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 기관의 협력은 지난 3월 KAIST가 포모사그룹이 설립·지원하는 명지과기대, 장경대 및 장경기념병원 등과 포괄적인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KAIST를 찾는 샌디왕 회장은 K
울산과학대학교는 건축과 정수은 교수가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해 SCIE 저널 논문 1건, KCI 저널 2건,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1건을 게재 및 작성했다. 또 건축과 재학생 및 관련 산업체 인사와 함께 ‘2022년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대회’에 출품해 은상을 수상한 ‘장애인용 리프트업 캠핑 테이블 및 의자 세트’로 특허 등록에 성공하는 등 전공 분야 연구와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정수은 교수는 “지난 몇 년간 학문적 열정
KAIST가 한진섭 작가의 조각작품을 대전 본원에 설치, 제막식을 했다.조각작품은 ‘생생이’ 로 이름 지어진 3.8m 높이의 대형 강아지 조각이다.돌을 깎아 모양을 내는 기존 기법이 아닌 화강암 조각을 모자이크처럼 이어 붙인 소조 기법으로 제작됐다.‘생생이’ 는 한진섭 작가의 2016년 작품으로 일명 ‘오줌 싸는 강아지’ 로 알려져 있다.활짝 웃는 얼굴로 뒷다리를 든 채 서 있는 형태의 조각상 내부에는 상하수도 관을 설치해 실제로 물줄기가 흘러나온다.한진섭 작가는 “생명 순환의 근본원리를 생생이에 담아내고자 했다” 며 “KA
“지금까지 두뇌를 이용한 지적 노동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왔지만, 생성형 AI가 보여주는 미래는 지적 노동력이 대량 생산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지난 22일 울산 남구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5기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 1강에서는 김대식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김 교수는 AI가 지난 2012년 학습 기반 인공지능, 딥 러닝이라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된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대만의 대표기업인 포모사그룹이 청주 오송 바이오 클러스트를 찾아 첨단 바이오 등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14일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창업자 왕영경 회장의 둘째 딸 샌디 왕 포모사 바이오 회장을 비롯한 그룹 소속 장경대학·장경대학 병원 등 포모사 그룹 회장단 일행이 오송을 방문했다.포모사그룹 주요 고위간부의 오송 방문은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캠퍼스와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회장단 일행은 김영환 지사, 김경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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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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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2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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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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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에덴룩스 NET 신기술 인증...기술특례상장 우위 점한다
창원 에덴룩스가 눈 속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개인별 맞춤화한 광학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에덴룩스는 지난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이번 NET 신기술 인증을 받으면서 기술특례상장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NET 신기술인증이란 국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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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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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처럼 파도처럼 시대의 어둠을 넘어 민주주의를 실천하자"
37년 전 군사독재에 항거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인 6.10민주항쟁을 기리는 행사가 경남에서도 열렸다.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는 10일 오후 6시 '풀잎처럼 다시 일어나 시대의 어둠을 넘어 파도처럼'라는 문구를 내걸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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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태백'을 위한 기도
지난 4월 19일민주의 불꽃이 활활 타올랐었던 그날동물원에서는 한 생명의 불씨가 꺼졌다 서울대공원에 사는 시베리아호랑이들은꽃으로 한번 활짝 펴보지도 못한 채한낱 꽃봉오리로 하릴없이 툭 떨어진다그들의 평균 수명은 기껏해야 열다섯 살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태백'도 그중의 한 마리이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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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노동위, 노·사와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 체결
2시간전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10일, 강원도시가스의 근로자대표 및 사용자대표와 '직장인 고충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은 2023년 하반기부터 중앙노동위원회와 전국의 지방노동위원회가 대안적 분쟁해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적 서비스 프로그램이다.이는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차별, 부당한 직무 부여나 전보 등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에 대한 사전적 해결이 필요한 경우 ADR 전문가를 통해 분쟁해결을 사전에 해결토록 하는 것이다.즉, 직장내 갈등과 차별, 예상치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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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항일작가 김주석 작품 이대로 방치할 일인가
17세 때 비밀결사단 '학우동인회'를 결성해 일 총독 암살계획을 세우는 등 항일운동에 참가하기도 했던 괴암 김주석 선생의 작품을 보관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하다. 독립운동가이자 '지역미술활동의 선구자', '영원한 미술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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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밀양 송전탑 뽑기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밀양 송전탑 행정대집행 10년을 맞아 지난 8일 전국 223개 시민단체 소속 1500여 명의 시민이 밀양에 모였다. 10년 전 전국에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던 시민들이 탔던 '밀양희망버스'를 다시 타고 밀양에 모인 것이다.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