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22일,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안심동행 특별보증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간 도내 신규창업기업 수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폐업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존율 제고와 민생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재단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액의 15배수인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안심동행 특별보증’을 운영한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30억 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하며 ‘자산관리 명가’ 위상과 저력을 재입증했다. 2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 2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순으로 늘어,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21일 국가데이터처·관세청·조달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에 대해 “입찰가 우선 입찰제가 이번 사태를 불러온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임이자 기재위원장실에서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은 2025년 5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요청으로 ‘UPS 및 배터리 재배치 전기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같은 해 6월 10일 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해당 입찰은 '국가계약법 시행령'과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화물 운송 기업 국보가 30억45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미지급액은 자기자본 대비 5.82%에 해당한다.국보는 지난 2022년 10월 14일 발행한 제13회차 전환사채의 만기가 이날 도래했음에도 30억원의 원금과 4500만원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보는 2022년 10월 총 6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이후 일부 조기상환과 전환청구를 진행했다. 다만 그럼에도 만기일까지 30억원을 미납
PCB 제조 장비 업체 태성의 김종학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을 담보로 총 3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김종학 대표이사는 13일 공시를 통해 총 30만1811주를 담보로 하는 주식 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출은 IM증권과 진행했으며 이자율은 5%다. 계약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다. 담보 유지비율은 200%로 설정됐다.김종학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자 5인의 주식 보유 비율은 총 30.31%로 924만5284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종학 대표이사는 총 646만3402주(21.19%
지난달 26일부터 내림세를 보이던 티쓰리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10일 티쓰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22% 상승한 20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잠시 하락세를 보였으나 곧 반등에 성공, 장 마감까지 분위기를 유지했다.앞서 내림세를 거듭해 가격 부담감이 낮아진 점, 회사의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점이 이날 반등이유로 꼽힌다.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AX·CX·SI 전문 기업 대보디엑스에 대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대보DX는 공공 등에 대한 AI 전환 및 클라우드 전환 전문 기업으로, 2024년 IT 서비스 및 SI 전문 대보정보통신의 물적분할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AX 컨설팅 및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 및 구축 ▲공공 SI 프로젝트 등이다.시선AI는 지분양수도계약을 통해 대보정보통신으로부터 대보DX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인수 금액은 30억원 규모다. 거래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그의 '한마디'로 인해 한 초기 투자자가 3000달러를 200만달러로 탈바꿈한 사례가 나왔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BNB 체인의 엑스 계정이 해킹돼 피싱 링크가 퍼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한 '4' 밈코인에 대해 전했다.'4' 밈코인은 해커가 4000달러를 탈취했다는 농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CZ가 이를 언급하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CZ의 한마디가 밈코인을 촉발시켰고,
삼성증권은 30억원 이상 고객이 5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삼성증권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40대, 2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초부유층 고객의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춘천시의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5회 춘천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어서 이희자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교통. 건강 분야 지원에 관한 제언’, 김지숙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정책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발언’권주상 의원이 ‘춘천 농산물 폭염, 한파 예방 대책 강구’ 신성열 의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학가, 석사동.효자2동이 여는 춘천의 미래’ 정재예 의원이 ‘AI로 만드는 시민안전
테크노섬나회가 23일 함월노인복지관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4회 함월문화제 ‘달무리 한마당’과 연말행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후원 전달식에는 이동구 회장을 비롯해 김미정 케이연성 대표, 고영대 광천기업 대표, 박동욱 서동건설산업 대표 등 8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확대의 뜻을 모았다.테크노섬나회는 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함월노인복지관에서 분
농협 안성팜랜드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물든 꽃밭과 함께 이색적인 할로윈 테마 이벤트를 개최하며 가을 나들이객들을 초대하고 있다.24일 농협 안성팜랜드는 가을철 대표 축제인 「코스목동축제」와 함께 ‘잭오랜턴 포토존’, ‘유령의 방’ 등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코스목동축제」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만개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사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안성팜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국민연금제도 전반과 기금운용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ESG 평가 하위등급 기업에 대한 투자제한 지침 마련, ▲청년층의 국민연금제도 불신 해소 방안, ▲기금재정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자동조정장치 검토, ▲상법 개정에 부합하는 의결권 지침 개정, ▲기금 적자전환 시점을 고려한 투자 포트폴리오 개선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또한 ▲국민연금 추후납부제도 악용 방지 대책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