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올해 상반기 정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하고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확충 등을 추진한다.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지난달 15일 정영철 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품을 팔아 얻은 성과다.군은 이 예산으로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영동군청년센터 건립, 용암1 게이트 펌프장 유수지 확장 등 3건의 현안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교류하고 서울사무소를 통해 각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추가적인 정부
정신과 치료제 전문기업 한국파마의 최대주주 박은희 대표이사가 신규 주식담보대출계약을 체결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은희 대표이사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신한투자증권과 총 40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담보대출 계약으로 박은희 대표이사의 주식 총 56만3000주가 담보로 제공됐으며 담보유지비율은 170%로 설정됐다. 한국파마는 총 3건의 주식 담보대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담보주식수는 93만8495주이다.신규 담보대출계약 체결 외에도
울산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3건의 검출 사례가 있었다.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5~10월 사이 활발히 증식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덜 익힌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마이스기업의 신규 행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MICE강소기업 행사기획‧개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8월 성황리에 열린 ▲부산국제주류박람회 ▲북앤콘텐츠페어 ▲간편식·밀키트 전시회 등 3건의 민간 기획 전시회가 그 대상이다.이 지원사업은 지역 마이스 기업이 공공기관 위탁 행사 의존에서 벗어나 자체 전시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당 최
제주시는 ‘2025 이루미 시책개발팀 제안시책 발표회’를 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독립청년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무료 세탁 서비스, ▲도서관 서가 지도 출력 서비스, ▲버스정류장 도움벨 도입, ▲공중‧개방화장실 정보 제공 등 5건의 생활편의‧복지 시책을 제안했다.생활편의‧복지 외에도 ▲간조‧만조 안내 전광판, ▲드론 기반 행정효율화 사업, ▲도심지 분전함 공공디자인 등 3건의 스마트 안전‧환경 혁신 시책도 제시됐다.이날 제안된 시책들은 발표회 토론 내
제주에서 하루 만에 3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크게 다치거나 숨지는 등 교통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에서 이륜차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23일 오전 2시34분께 제주시 외도이동 신라스테이 이호 인근 도로에서 SUV 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 날 오후 6시26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일주도로에서 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합천군의회는 지난 19일 긴급한 안건 처리를 위해 하루 일정으로 제29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합천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다목적체육관 합천시설관리공단 대행 동의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또한 권영식 의원이 대표
합천군의회는 19일 긴급한 안건 처리를 위해 1일 일정으로 제29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합천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다목적체육관 합천시설관리공단 대행 동의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또한 권영식 의원이
노바텍 최대주주 오춘택이 보유 지분 4.96%의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계약을 연장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춘택은 BNK투자증권과 의결권있는 주식 52만5000주를 담보로 한 대출계약 1건을 지난 13일 연장했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오춘택은 BNK투자증권과 4.96% 비율의 주식을 담보로 20억원을 대출한 계약, 동일 담보 내에 1억3600만원을 추가 대출한 계약, 동일 담보 내에 20억원을 추가 대출한 계약 등 3건의 담보대출 계약을 맺고 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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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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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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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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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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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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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오후까지 비…무더위 속 높은 습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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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호의 넥스트 프레임] 최고가만 보이는 시장, 사라진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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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부동산 대책 발표…수도권에 5년간 135만호 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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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 외교 무대 다시 열다…APEC 정상회의 앞둔 문화외교 전략
△황룡사의 국격, 외교의 첨탑경주가 다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 무대는 단순한 현대 시설이 아니라, 신라 천년의 유산과 맞닿아 있다. 그 출발은 황룡사의 구층목탑이었다.높이 80m, 동아시아 최고층 건축물이었던 이 탑은 당나라와 왜국 사신들이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