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축제가 이번 주말 시민들을 맞이한다. 23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27~29일 사흘간 ‘2024 수성못페스티벌’을 연다. ‘함께,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성못 상화동산, 수상 무대, 남편 포켓 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각종 무대공연 및 이벤트로 꾸며진다. 우선 축제 첫날인 27일 우리 전통음악과 관현악, 대중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국악 콘서트’로 막을 연다. ‘미스트롯2’ 진 양지은, 씽씽밴드에 출연해 한국 민요를 전 세계에 알린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