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현직 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이런 혐의로 기소된 충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B씨 집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B씨에게 합의로 성관계했다고 진술하라고 요구하는 등 일방적으로 수차례 전화하거나 문자를 전송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장애아를 산부인과 의사와 공모해 살해한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1부는 16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남편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 부부는 지난 10월10일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영아를 침대에 엎어놔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베개를 고여 놓고 아이를 비스듬하게 눕히긴 했으나 엎어 놓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하지만 경찰은 아이가 한 쪽 팔에 장애가 있는 점, 홀로 자세를 바꿀
18억 원에 달하는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 기소된 4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특정지역의 한 오피스텔에 대해 임차인 17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명목으로 17억 45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최근 전세사기와 관련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세입자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전세 보증금은 일반 서민들에게 있어서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로 사기를 당한다면
'12·3 비상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4일 오전 노 전 사령관을 내란 실행과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노 전 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과 계엄 당일인 3일 경기 안산의 햄버거 패스트푸드에에서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이 자리에서 노 전 사령관은 정보사령부와 국방부 조사본부 소속 군인 일부와 함께 60여명 규모의 '수사2단'을 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려 한 것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막아선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장 직무대행에게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1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김 차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 차장은 경호처 수뇌부 중 ‘김건희 여사 라인’이자 경찰의 영장 집행 저지에 적극 찬성하는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김 차장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출석 조사 요구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11일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이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호처 지휘부의 경찰 출석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 이어 두 번째다.이 본부장은 2차 소환에 응한 이유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건물로 들어갔다.이 경비안전본부장은 박종준 경호처장과 함께 지난 3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차량 소유자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B씨 소유 1t 트럭을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A씨는 20
9시간전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됐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이다.공조수사본부는 이날 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 1차 시도에 실패한 뒤 두 번째 만에 성공했다.공조본은 이날 공수처 수사관과 경찰 기동대 54개 부대을 투입해 새벽부터 영장 집행에 나섰다.공수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0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아무 대응 없이 불출석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가 이뤄진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연합뉴스직자범죄수사처가 30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소속 30대 공무원에 대한 수사가 검찰로 넘어간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30대 남성 ㄱ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9월 도내 한 숙박업소에서 채팅앱을 통해 알게된 ㄴ양과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ㄴ양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경찰은 ㄱ씨가 ㄴ양이 미성년자임을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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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원-진안군청, 지방소멸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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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산경남본부, 중부내륙선 창녕나들목~현풍나들목 양방향 1월 15일(수)~16일(목) 일시 전면차단 시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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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청년예산 234억 투입, 역대 최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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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김은엽 동두천 드파세모델협회 회장] “모델 양성·재능 봉사 뿌듯하고 보람”
“회원들이 모델 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삶을 되찾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행복을 느낍니다.”'시민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일반인 모댈을 양성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두천시 드파세모델협회 김은엽 회장.드파세(D.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