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일부 공직자들의 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시청 압수수색과 비상계엄 당시 청사 폐쇄 의혹 등 잇따른 논란에 정면 반박하며 “정치적 오해를 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 4년차가 중요하다”고 밝힌 유 시장은 정무 라인 개편도 예고했다.유 시
제주서부소방서은 9일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는 노후 공동주택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컨설팅에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살펴서 대피하기와 장시간 자리를 비울 시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충전금지 등을 당부했다.김승용 서장은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소방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만의 종합계획과 육성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재생의료는 재창조의 개념이지 재생이 아니다.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이 11일 포스텍에서 열린'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한 세션으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경상북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주·완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통합은 무엇보다 주민 동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윤 장관은 3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주민투표는 찬성과 반대가 공존하는 절차이기에 어느 한쪽의 반발을 무시한 채 강행할 수 없다”며 “찬반 양측이 모두 의견을 모아야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추락과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관우 지사장은"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일터 문화 정착과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중대재해와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가 부정맥/박동기·제세동기/심방세동 클리닉을 개소하고 부정맥 전문진료를 시행한다. 부정맥은 맥박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모든 상태를 말한다. 서맥, 빈맥, 심실세동, 심방세동, 조기박동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증상 또한 갑작스럽고 불규칙하게 나타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진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부정맥클리닉은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 국제 협력과 시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는 정부, 국회, 지방정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국회수소경제포럼, 국회국가미래비전포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했다.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고도화와 함께, 우리 산업계의 해외 진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정식 국가미래비전포럼 대표의원
유럽연합이 오는 12월 금융 상품 토큰화 요소를 포함하는 저축투자연합 관련 새로운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고문인 피터 케르스텐스는 "현재로서는 암호자산시장법 2.0보다는 금융상품 토큰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주식, 채권, 파생상품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해 말 발효된 MiCA 프레임워크는 EU 전체의 암호화폐에 대한 포괄적인 지침과 규정
사회정서학습은 학생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와 관계 맺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회적·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 접근 방식이다. 점점 다원화되는 사회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식 또한 학습을 통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기에 가정 그리고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사회정서능력이 달라질 수 있다.먼저 가정에서는 화목한 분위기가 기저에 존재해야 한다. 부모가 서로에게 따뜻하게 대하고 사랑을 나누어야 아이들도 따뜻함을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2025년 충청권역 온열질환 지역통계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천시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10.9명이며 온열질환자의 기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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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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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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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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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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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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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고 동문회 `유도 명문高 전통 되살린다'
학령인구 감소와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유도의 산실 청주 청석고등학교 동문들이 유도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청석고 동문회와 유도부 출신 선배들은 지난 6월 모교 유도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석고 유도부 동문후원회'를 결성했다.그 중심에는 1회 졸업생으로 서울에서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인구 회장과 청석고 유도의 간판스타로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란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 용인대 교수가 나섰다.최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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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걱정 짐승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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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배고픈 짐승무얼 잡아먹을까?이리 기웃저리 기웃잠도 먹잇감밥도 먹잇감웃음도 먹잇감나오는 족족꿀꺽!꿀꺽!꿀꺽!삼키고 만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90% 이상의 걱정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거나, 이미 일어난 일,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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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 '공정한세상' 창립기념식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인 ‘공정한세상’이 23일 상당구청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공정한세상은 이날 단체 창립과 관련해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했다. 단체는 지난 3월 창립준비위원회를 열고 창립제안자 33명을 확정한 뒤 창립발기인을 모집하기 시작했다.이후 명칭을 ‘공정한세상’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창립총회를 열어 창립선언문 채택, 임원 선출, 사업계획 논의 등을 진행했다. 단체는 명칭과 비전, 기본 사업 등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주요 기본사업으로는 시민 고발센터 설치·운영과 법률적 대응,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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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교육·보안·지역 TF 구성…액션플랜 수립 박차
국가AI전략위원회가 23일 교육·보안·지역 등 3개 분야 테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 등 주요 AI 정책 수립과 심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8개 분과위원회을 구성, 운영해왔다.해당 분야에 더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TF는 기존 분과에 속한 위원 중 한 명이 리더를 맡고 새로운 전문가들과 기존 위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교육 TF는 초·중등 AI교육, 전국민 AI소양 교육 등에 보다 특화해 현재 과학·인재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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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오송참사 국가적 추모공간·추모사업 건의
충북도의회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위한 국가 차원의 추모공간 조성과 추모사업 추진에 나섰다.이양섭 도의장은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 ‘오송참사 희생자 추모공간 조성과 국가적 추모사업 추진 건의안’을 긴급 제안했다.건의안은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회와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오송참사는 충북도만의 아픔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기억하고 교훈으로 삼아야 할 국가적 재난”이라며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