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옛 불법 정치자금 스폰서로부터 허위차용증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김 후보자의 스폰서로 지목된 인물은 강신성 전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자에 대한 허위 차용증 의혹을 제기하며 강신성 전 위원장을 ‘자금의 저수지’로 언급했다.주 의원은 “김민석 후보자는 2018년 4월 지인 11명에게 1억4천만원을 빌렸다고 주장한다. 그 중 4천만원을 보낸 강신성 씨는 김민석의 오랜 스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13명이 확정됐다. 위원장에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에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민주당에서는 김현 의원이 간사를 맡고, 한정애·오기형·전용기·박균택·박선원·채현일 의원이 배정됐다.이어 국민의힘에서는 배준영 의원이 간사로 김희정·곽규택·주진우 의원이 참여한다.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비교섭단체 위원에 선정됐다.인청특위는 인사청문법에 따라 김 후보자의 심사 기한인 오는 29일까지 인사청문회와 국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여야는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학위 취득, 군 복무 관련 의혹 등을 두고 충돌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수입 대비 지출이 많고,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공작’이라고 반격하며 김 후보자를 적극 엄호했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출판기념회, 부의금 등이 있는데, 출판기념회가 제일 문제”라며 “출판기념회 오는 사람들은 현금 봉투를 내려놓고 간다. 현금 봉투가 국민 눈높이에 맞
국민의힘이 1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와 금전거래 의혹 등과 관련된 해명이 부족하자 후보직에 내려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자가 자신의 채무를 ‘추징금·세금 해결을 위한 채무’라고 설명한 것에 대해 “신용불량 상태에 있는 어떤 국민이 지인 11명으로부터 1억4000만원을 쉽게 빌릴 수 있나”라며 “유력 정치인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무총리가 됐을 때 갚아야 하는 빚"이라며 "어려울 때 스폰해 준 사람들이 국정에 관여하거나 이권을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재산 형성 과정, 가족 등과 관련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자가 현금 6억 원을 경조사비,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돈 봉투를 모아 집에 쌓아두고 썼다니 충격적"이라며 "아무리 분석해도 현금은 등록에서 누락했다. 현재 얼마의 현금이 남았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재산 관련 의혹에 대해 "그 기간에 경사도, 결혼도, 조사도 있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소득·지출 불일치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자금 출처를 소명할 자료 제출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김 후보자의 연말정산 자료를 공개하며 "2020년 이후 수입보다 8억 원이 부족하다. 5억원을 벌고 13억원을 썼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며, "연말정산에 신고된 기타소득은 고작 620만원에 불과하다"며 "김 후보자가 주장하는 부의금과 강연료 등은 근거 없이 말로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자료를 국민께 공개한다. 직접 판단해달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연일 의혹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엔 김 후보자가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유죄를 받은 인물과 그 측근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수년간 상환하지 않다가 총리 후보로 지명된 직후 돌연 돈을 갚은 정황이 드러났다며, "국정 책임자로 부적격하다"고 비판했다.15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18년 4월 지인 11명에게서 총 1억4000만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는데, 이 가운데 4000만원을 보낸 이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이자 과거 불법 정치자금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배숙 국회의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검수완박 시즌2,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의 문제점’을 주제로 첫 연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 법사위원회 소속 유상범·조배숙·송석준·장동혁·곽규택·주진우·박준태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조 의원이 주관을 맡는다. 민주당이 6월 11일 발의한 검찰청 폐지법안은 검찰의 수사기능을 완전히 분리하고, 검찰청을 해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의힘이 22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관련 의혹을 둘러싸고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검찰이 해당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정식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둔 시점에 야권의 압박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가운데 검찰 수사 대상이 된 인물은 김 후보자가 처음"이라며 "피의자라는 이유로 청문회에서 답변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인청특위 간사인 배준영 의원과 김희정·주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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