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래 운반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과 456t급 모래 운반선이 충돌했다. 감포 선적인 어선은 충돌 직후 전복됐다. 출동한 해경은 전복된 어선 안에 진입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15일 오후 3시 38분경 신산포구로부터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제2대현호가 전복됐다. 어선 전복으로 승선원 4명 중 외국인 선원 3명은 구조됐으나, 선장은 실종된 상태다. 사고 당시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해 선박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
포항해양경찰서는 경주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A호를 충돌한 모래운반선 B호의 당직항해사 C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이번 사고는 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정선수부로 감포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의 좌현 선미부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조사에서 C씨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혼자서 운항하였고,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한 전방 견시에 부주의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5시43분께 감포항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모래운반선 당직항해사가 긴급체포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모래운반선 당직항해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전날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을 충돌해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를 받고 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정선수부로 감포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의 좌현 선미부를 충돌한 것
에쓰오일이 지난 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해양경찰청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24년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승만 경장이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됐다. 한 경장은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한 경장은 지난 9월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35t 어선의 조난 현장에 출동해 1차 수중 수색으로 선원실에서 1명을 구조했다. 이어 2차 수중 수색으로 전복된 어선 안에 갇혀 있던 선원 3명을 추가로 발견해 구조하는
9일 오전 5시43분쯤 경주시 감포항 동방 6㎞ 해상에서 선장을 포함해 선원 8명이 탄 감포선적 29톤급 저인망어선 ‘금광호’와 456톤급 모래운반 화물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금광호가 전복돼 선원 6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다. 선원 6명은 조타실 등 모두 선내에서 발견됐다.전복된 어선에는 60대 선장과 외국인 선원 5명 등 모두 8명이 탔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사고는 모래운반선인 ‘태천2호’와 ‘금광호’가 충돌한 후 금광호가 전복되면서 일어났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 인근 해상에서 선원 6명을 구조했지만 모두
26일 순간 최대 초속 28m의 강풍이 울산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12분 북구 진장동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가 강풍에 넘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시종합건설본부는 복구 작업을 시행, 오전 11시1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앞서 오전 7시43분께 동구 주전 4통항 계류지에서 1.26t 크기의 연안복합어선 1척이 전복됐다. 계류 중인 상태에서 전복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즉시 출동해 전복된 선박의 상황을 확인하고 크레인 등을 동원해 육상으로 옮겼다. 해당 선박은 현재 배수 작업 후 수
속보 = 모래운반선 태천 2호와 충돌 후 전복된 어선 금광호 내에 에어포켓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정황에 대해 해경이 당시 수중수색 영상을 공개했다.10일 해경이 공개한 수중수색, 수중수색, 수중수색(취사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26분쯤 포항시 구룡포 석병2리 남동방 1.8k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 어선 B호와 충돌 후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항공기 1대, 구조대 1척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전복된 레저보트 내 고립돼 있던 선원 1명을 확인해 먼저 구조했고, 이어 전복된 레저보트 위에 있는 선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은 모두 건강상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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