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수시 모집에 전년도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서가 앞다퉈 쏟아졌다.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최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의대 열풍’이 거세다.울산대는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총 1만1246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상승한 4.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기존 40명에서 110명으로 증원돼 수시에서 100명을 모집한 의예과는 총 1092명이 지원해 10.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의대 증원으로 모집 규모 자체가 늘어 의예과 최종 경쟁률은 전년도(16
“저마다 특색 있는 작품들을 관람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3선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전시마다 색깔이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지난 11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 ‘제2회 삼두미술상 수상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이곳에서 수상작가로 선정된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김섭 교수와 임영재 교수의 30여년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는 두 교수의 제자부터 공연을 보기 전 찾은 일반시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다. 과
울산대학교 총학생회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4 문수대동제’를 개최한다.이번 대동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추억의 순간 ‘전야제’라는 주제로 공연 무대와 함께 푸드트럭 운영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10일에는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샆플렛, 소리마당, 소랫나루, 세모네모, 톱니바퀴, 블랙시그마, 내풀로, 케이던스, AZ 등 음악 및 댄스 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11일 오후 6시부터는 댄스팀 공연과 대학가요제 예선이 진행되고, 오후 7시부터는 울산대·UNIST·동아대 응원단이 참여하는 응원대제전이
울산대학교가 오는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 돌입한다.1일 울산대에 따르면, 울산대는 전체 모집 인원 2723명 가운데 수시에서 95.4%인 2597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올해 울산대는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학사 구조 개편으로 10개 단과대학 51개 학부에서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전면 개편된 모집 단위로 학생을 선발한다.신설된 아산아너스칼리지 자율전공학부는 50명을 선발하며, 지역 산업과 국가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입학자 전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대생들이 반발하며 7개월 넘게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집단 제적·유급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통상 대학교 2학기 등록금 납부 기한은 8월 말까지며 추가 납부 기한도 9월 중순까지다. 하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 중인 상황을 고려, 현재 대부분 의대가 등록금 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의대도 최근 대학 학칙 제24조에 의거해 2024학년도 2학기 미등록자 및 미복학자에 대한 유의
막바지에 접어둔 2025학년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전체 모집 인원 대비 7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최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의대 문턱 넘기’에 사활을 거는 만큼 최종 지원자 수는 대폭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진학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울산의대 수시 모집에 694명이 지원했다.정시를 제외한 수시 모집 인원이 10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울산의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이미
울산대학교 교수 A씨가 가정폭력 혐의로 피소됐다. 24일 울산대 정문 앞에서 A씨의 가정폭력 등에 대한 폭로 및 강의 반대 1인 시위가 열렸다. A씨의 자녀인 B씨는 A씨가 과거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각종 둔기 등으로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지난 7월24일께 손주와 시간을 보내달라는 요청 중 흥분을 못 이긴 A씨가 “‘어디서 키워준 은혜를 모르고 본인을 가르치려 드나, 나는 너를 괜히 임신해서 꿈도 이루지 못했다. 괜히 낳았다’는 폭언과 함께 4살 아들 앞에서 변기솔을 입에 넣는 등 전신을 폭행했다”며 “당시 A씨를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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