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제관 일원에서 초·중·고 학생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SW·AI WEEK’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SW중심대학사업단과 ICT융합학부가 주관했으며,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주요 지역 기업이 협력했다. 행사에는 SK에너지, 한국석유공사, HD현대중공업, 한국동서발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울산 디지털 전환을 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울산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상생협업센터가 지난달 28일 교내 학생회관 대형강의실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U-Sol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U-Solve’ 프로그램은 울산대와 울산과학대 재학생 등 지역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는 ‘학생주도형’ 22개팀과 전문가 자문을 더한 ‘멘토참여형’ 10개팀 등 총 32개팀, 118명이 참여해 지난 2개월간 과제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청년 인구 유출, 교통·주차난,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21일 울산대 국제교류관 1층에서 우리 고유의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K전래놀이 체험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업과 생활에 지친 유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즐거운 놀이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놀이전문기업인 더플레잉과 K통합놀이체육연구회가 연계해 유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사방치기’ ‘도전 과녁놀이’ ‘협력 리듬놀이’ ‘솔방울슛’ ‘삼각 딱지치기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유학생은 “K-pop, K-뷰티, K-드라마에 흠뻑
울산대학교 예술학부 미디어아트·회화전공 2·3·4학년생들이 9일부터 15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201’에서 발달장애 아동들과 함께한 미술치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의 성과물로, 지역사회 협력기관인 ‘더, 봄 미술심리상담센터’의 현장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대학-지역사회-전공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례로, 학생들이 실제 치료 환경에서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아동에게 예술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는다. 학생들은 미술치료 연계 수
울산오케스트라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세 곡과 울산 출신 작곡가 김정호의 신작 ‘간절곶 일출’ 초연으로 꾸며진다. 연주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 교향곡 40번 g단조 K.550과 함께 김정호의 창작 초연작 ‘간절곶 일출’로 구성된다.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김태진 울산대학교 예술학부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며, 지휘는 이명근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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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섬유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디자인 실무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열린다.‘아트 패브릭 프로젝트-커스터 마이징 프린트&패턴 디자인 스튜디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교과목을 통해 학습한내용을 다양한 디자인 시제품으로 제작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전시에는 고동현, 김승현, 박강민, 오민영, 이지은, 김가영, 김예린, 배민희, 윤현지, 이화연, 김경미, 김재경, 성현석, 이민지, 지현민, 김다연, 김
울주문화재단이 ‘꿈의 무용단’에 이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시작한다. 취약계층 가정 등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음악인들이 1년간 악기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 그 성과물을 최종 연주회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울주문화재단은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기념 음악회와 사업 설명회를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주, 꿈을 연주하다’라는 제목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울주’ 안용주 음악감독(울산대학교 비올라 지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호텔 다움에서 청년 취업준비생 50명을 대상으로 ‘유-청춘 비약적 성장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울산 청년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사회적 관계 형성, 문제 해결 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울산청년미래센터, 울산과학기술원, 디지털배움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단기간에 체감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성장 경험을 제
울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가 26일 MH컨벤션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7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울산대와 안전보건공단 교육원이 공동 운영하며 중대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 대응, 정부 안전보건 정책 변화 등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도윤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수료식에서 제도 보완 필요성과 기업·기관의 실질적 예방 노력을 강조했다.이번 7기에는 김영철 노아엘리디 본부장, 이성락 혜성전력 대표, S-oil 안종필 부사장, 대한항공 이현수 상무, 현
울산 울주군은 간절곶에 조성된 공공건축 ‘간절루’가 2025 국제디자인어워드 건축 부문에서 본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개최된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은 국제디자인어워드는 건축, 그래픽, 패션, 인테리어,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진행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70여개국에서 출품한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공원 일원에 조성된 ‘간절루’는 군청과 김범관 울산대학교 스마트도시융합학부 교수가 협력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준공했다.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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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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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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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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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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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상담접수 2만 6천명 돌파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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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전면 손질
금융정보분석원이 금융회사들의 자금세탁방지 관리체계에서 전문성과 자발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제도이행평가 방식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FIU는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관계기관 16곳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올해 제도이행평가 결과와 내년 평가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는 2007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로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있는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금세탁 노출 위험과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올해 평가 결과 금융회사들은 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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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향기로 기억될 찰나, 탄중아루비치의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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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인간의 언어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경이로운 풍경들이 존재하곤 하지요. 그중에서도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섬과 함께 세계 3대 일몰지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노을은 여행자들에게 일종의 성지와도 같습니다.​ 그 성스러운 빛의 잔치를 목도하기 위해 저희 일행은 오후 4시 반, 조금 이른 시각에 탄중아루 해변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해변의 초입은 삶의 활기로 가득했습니다.인근 야시장에선 상인들이 형형색색의 과일 주스 사진을 흔들며 정겹게 호객 행위를 하고, 달콤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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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 질환 ‘완치’ 도전 류마젠, 1,500만 달러 시리즈A 유치 완료
치료 저항성 류마티스 관절염을 정조준한 세포·유전자 치료 기업 류마젠이 1,500만 달러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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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임원 성과보수가 총 1조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2.2% 증가한 것이다. 단기 실적 중심의 성과보수체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금융회사 147곳에서 임원에게 성과보수